2025.09.18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108편 7~13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지극히 기뻐하며 세겜을 나누고 숙곳 골짜기를 분배하리라
8 길르앗이 내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나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9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다 내가 에돔 우에 내 신발을 던지리라 내가 블레셋에게 승리를 거두고 웨치리라 하셨다
10 누가 나를 그 요새 성읍으로 이끌어 들일까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할까
11 하나님이여, 당신께서 우리를 배척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이여, 당신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가지 않으셨습니다
12 우리를 도와 원쑤를 치게 하소서 사람의 도움은 헛됩니다
13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용감히 행할 것이니 우리 원쑤들을 밟을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춰 주소서

북한이 외부 사상 유입 차단을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을 강력하게 적용하면서 정치범수용소 수감 인원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위성이 올해 6월 말 전원회의에서 보고한 정치범은 약 19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천9백 명(1.5%)이 늘어났다. 영상 유포 등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위반한 자들은 당사자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이송되는 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깥 세상과 단절된 북한에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고 모든 주민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어두움에서 빛이 비치라 하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셨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함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드러내려 함이다” 고린도후서 4장 6~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으로 외부 세계와 고립된 북한 주민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비치기를 간구합니다. 한국 등에서 제작된 영상을 시청하고 유포하는 것으로 정치범수용소에 가두고 연좌제를 물리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그치게 하시고, 어찌하든 복음이 전파돼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그 땅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Gemin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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