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2 그것은 머리의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으로 흘러서 그의 옷깃으로 내리는 것 같고
3 시온의 산들 우에 내리는 헐몬의 이슬과 같도다 거기에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으니, 곧 영원한 생명이라
[오늘의 기도] 지하교회 지도자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지하교회 지도자 00이 2주 전에 수술을 했습니다. 2년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사가 발생해 치료해 왔는데 결국 그 부위를 도려내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많은 고난을 당한 지도자입니다. 이후에도 지도자 00를 통한 복음 전파와 교회 개척이 주의 은혜 가운데 계속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가 전해온 안타까운 기도 제목이다.
“너의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라 그들이 다 함께 모여 너에게 오니 너의 아들들이 먼 곳에서 오고 너의 딸들이 유모들의 팔에 안겨 오리라” 이사야 60장 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지하교회 지도자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복음을 전하다 갇혀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저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의지할 때, 더 많은 백성이 저들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지하교회와 성도들의 필요를 주님께서 넉넉히 채워 주시고 무엇보다 말씀으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