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환난 중에 보배이신 예수를 발견하게 하소서
2025-10-02
“석방 대상자를 호명하는데, 나가는 사람이 다리가 없어서 기어서 나가고, 당사자가 죽어서 연좌제로 함께 끌려온 가족만 남아 있고….” 수많은 노역을 통해...
“수돗물을 마시고 대장염에 걸리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수도를 틀면 기생충 같은 게 나오기도 했다. 혜산 시내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하자 당국이 수돗물에 소독제를 과하게 넣은 탓에, 너무 냄새가 심해서 마실 수 없는 상태다. 샘터에 가면 긴 줄이 늘어서 있고, 물장사가 성행하고 있다.” 일본의 북한 매체 <아시아프레스>가 보도한 최근 양강도 상황이다. 북한의 지방 도시는 오랫동안 상하수도 정비가 방치됐으며 김정은 정권은 지방 도시의 생활 인프라 투자를 게을리했다.
“또 여호와는 억압당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공의와 정의를 집행하신다 여호와는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의가 풍성하시다” 시편 103편 6, 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악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주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주민을 정권 유지의 도구로만 이용하는 북한 당국을 공의로 다스려 주옵소서. 핵과 미사일 개발에 나라의 미래를 거는 어리석음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배고픔과 헐벗음의 고통을 겪는 주민을 위해 일하게 하옵소서. 주의 정의와 공의가 북녘에 속히 임하여 억압받는 주민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