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북한 외무성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유엔 헌장과 기타 국제법 규범들을 엄중히 위반하고 주권국가의 영토 완정과 안전 이익을 난폭하게 유린한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반발했다. 이란은 핵무기를 완성하기 직전 단계에서 공격을 당했기에 북한은 이를 반면 교사로 삼아 “핵 역량 강화가 살 길”이며 핵 개발을 상징이 아닌 “실전 운용 능력 중심으로 고도화”할 동기를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여호와를 대적하여 이길 수 있는 지혜나 명철이나 모략은 없다 전투의 날을 위하여 말들이 준비되나 승리는 여호와께 속한다” 잠언 21장 30~3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미국의 선제 타격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핵무기 실전 운용 능력을 키워 억지력을 만들려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주님께서 한 번 손을 드시면, 아무도 막을 수 없고, 주께서 징계하시기로 작정하시면, 어떤 권세도 피할 수 없습니다. 북한의 교만과 모든 악한 계획은 사람의 칼과 권세로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 앞에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주님의 주권과 심판을 신뢰하오니, 주의 뜻을 속히 이루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