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민족을 살리는 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하소서
2025년07월18일

SNS로 공유하기:

“우리가 먼저 와서 잘 살고 있지만, 북에 남은 사람들도 잘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통일이 되면 엄청난 건설 수요가 생길 것입니다. 내년에 저는 제 이름을 내건 지게차 회사를 만들 생각입니다. 통일이 될 때까지 최대한 사업을 확장해, 정말로 고향에 갈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지게차들을 잔뜩 몰고 북한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이 주최한 북한이탈주민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에서 사례로 나눠진 이야기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자영업자는 2024년 3,68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당신들은 나를 여기로 팔았던 일 때문에 근심하지 말고 자신에게 화내지도 마십시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창세기 45장 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주께서 남한으로 옮겨 심으셔서 형통함을 누리게 하시는 북한 사람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그들이 그 복을 다 누리기 위해 살지 않게 하시고,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날, 자신이 받은 복을 북한에 가서 나누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먼저 보내진 탈북민들이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먼저 보내셨음 깨닫고, 요셉처럼 민족을 살리는 복의 통로로 구별되어 쓰임받게 하옵소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