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2025년04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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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생일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특별경비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조를 이뤄 밤낮으로 경비를 서고, 주택가와 주요 도로를 순찰하는 안전부 인력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만약 형식적으로 경비를 서다가 적발되면 해당 인민반 전체가 불이익을 당하는데 이 때문인지 북한 주민에게 명절은 또 하나의 고된 시기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던 국가 밀수도 일시 중단돼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정치·사회·경제적 불안이 야기되든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전파되고, 복음이 북한 주민에게 끊임없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내 령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니 억눌린 자들이 듣고 기뻐하리라 너희도 나와 함께 여호와를 높이며 그의 이름을 함께 높이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였더니 그가 내게 응답하시고 나를 내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다 너희는 여호와를 바라보며 빛을 발하라 그리하면 너희 얼굴이 결코 부끄럽지 않으리라” 시편 34편 2~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김일성 생일에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느라 피곤한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정치·사회·경제적 상황이 어떠하든지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전파될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할 문이 닫히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어려움과 억눌림이 오히려 북한 주민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해 여는 계기가 되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통해 예수 안에 있는 소망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