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가 2022년 10월 14일 ‘순교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선교연구원 세미나에서 1957~2018년까지 신앙생활을 하다가 공개 처형 등의 처벌을 받은 성도들의 상황을 ‘북한 순교자 지도’에 표기해서 발표했다. 약 1만7천여 명이 예배, 성경 공부, 성경 보관 및 배달, 복음 전파 등의 이유로 죽임을 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졌다. 핍박받은 그리고 핍박 속에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기억하며 기도한다.

“복 받은 사람들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당하나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너희에게 그릇되게 온갖 악담을 퍼부을 때에 너희가 복 받았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급이 크기 때문이다 그들이 너희 이전의 대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하였다” 마태복음 5장 10-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북녘 땅에 흘려진 순교의 피를 귀히 여기시고 기뻐 받으신 하나님, 1957~2018년까지 북한 전역에서 순교한 믿음의 성도들을 기억하사 북한이 초대교회 순교의 역사를 계승하는 이 시대 참된 신앙의 터전으로 흥왕하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또한 오늘날 동일한 곳에서 부름받아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며 신앙을 지키는 북한 지하성도를 불쌍히 여겨 주사, 탄압받는 일상 속에서도 날마다 천국을 발견하며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