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강도 높은 노동에 내몰리다 보니 아들이 일하는 청년돌격대 소대에서 집으로 도망간 청년이 지난달 말에도 세 명이 있었다. 돌격대 소대장이 이들을 데리러 신의주에 왔으나 영양실조로 집에 누워있어 그냥 돌아갔다.” 올해 2월 착공한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서포지구 살림집 건설 등에 동원된 청년돌격대원들이 고된 노동으로 현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소개했다. 고통의 울부짖음이 아닌 복된 소식이 북한에 가득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당신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굽어보셨고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사 이적과 기사를 베풀어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으니 이는 그들이 우리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한 것을 당신께서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당신께서 오늘과 같은 명예를 얻으셨습니다” 느헤미야 9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북한 주민의 고통을 보고 듣고 아시는 하나님, 청년의 미래를 담보 삼아 선군정치와 체제유지에 이용하는 북한의 악행을 멈춰 주옵소서. 하나님의 때에 정의를 시행하셔서 북한 주민에게 주의 명성을 떨치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음으로 북녘에 복음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