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처참한 북한 인권, 90여 개국 유엔서 한 목소리

2024-11-13

“북한이 정치범수용소를 즉각 해체하고 부당하게 구금한 정치범을 석방하며, 공정한 재판과 기타 보호를 보장하는 등 자의적 구금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할 것을 권고한다.”,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와 이산가족 문제를 즉각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7일 진행된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심사에서 미국과 한국 등 90여 개국 대표들이 처참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북한이 주민 통제 목적으로 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청년교양보장법 등 이른바 ‘3대 악법’ 폐지와 강제 송환된 탈북민들에 대한 인도적인 처우,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들의 즉각적인 석방, 부족한 자원을 불법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투입하고 주민 노동력을 착취하는 극단적인 군사화 시정 등을 촉구했다. 고통받는 북한 주민에게 복된 소식이 전해져 그들이 부르는 구원의 기쁨의 노래가 북녘에 울려 퍼지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 새 노래를 부르라 그가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자신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승리를 거두셨고 여호와께서 자신의 승리를 알리시며 자신의 의를 모든 나라의 눈앞에 명백히 보이셨다 그가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자신의 인의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승리를 보았다 온 땅이여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웨치라 기쁜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라” 시편 98편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3대 수령독재체제 하에 70년 넘게 신음하는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감시와 탄압, 학대와 고통 중에 있는 북녘 땅 주의 백성을 하나님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인의와 성실을 베푸시는 주여, 극심한 고난을 이길 힘과 능력을 그들에게 부어 주시고, 이미 승리하신 주께서 죄로 가리어진 그 땅 백성의 귀를 열어 듣게 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분명하게 볼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주께로 돌아가 놀라운 일을 행하신 구원의 기쁨을 새 노래로 부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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