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자국 내 북한 노동자 전원을 귀국시킬 것을 북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순차적으로 노동자를 귀국시키고 신규 노동자를 다시 중국에 보내겠다고 요청했지만, 중국은 일단 전원 귀국하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최근 북러 간 밀착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북한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의 대표적인 외화벌이 수단인 해외 파견 노동자는 중국의 경우 최대 10만 명 규모로 추산된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북중러의 악한 동맹 관계가 깨어지고 생명의 복음이 북중러에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그에게 힘과 지혜가 있고 속는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의 것이다 또 그가 나라들을 커지게 하시고 멸하기도 하시며 나라들을 넓어지게 하시고 흩어지게도 하시며 온 땅의 지도자들에게서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로 길 없는 황야에서 떠돌게도 하시며” 욥기 12장 16, 23~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나라들의 흥망성쇠와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주의 나라를 대적하여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에 협력하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이들의 은밀한 연결 고리가 끊어지게 하시고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악한 동맹 관계가 깨어지게 하옵소서. 이러한 때에 오히려 생명의 복음이 북한을 비롯한 중국과 러시아에 자유롭게 전해지는 일을 위해 북중러의 교회가 협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최후에 승리할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붙들고 소망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