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구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복수의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지 시간으로 밤 7시 30분경, 어두워진 틈을 타서, 중국 수감시설에 있던 500여 명의 탈북민들이 비밀리에 북송됐다. 이번 북송은 도문, 훈춘, 장백, 단동, 남평 등지의 북중 접경 지역 중국 세관을 통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9일 북송된 탈북민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한국행을 시도했다가 체포된 인원 및 종교인들로 알려졌다. 북송된 500명을 악한 자들에게서 건지시기를,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드시기를 기도한다.
“끝으로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신속하게 퍼져나가 영광을 얻게 되도록 그리고 우리가 비뚤어지고 사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져지도록 기도하라 모든 사람이 믿음을 가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께서 신실하시니 너희를 강하게 하시고 그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송된 탈북민 500명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죄악이 멈춰지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악한 자들에게서 이들을 건져 주시고, 특별히 주의 성도들을 붙드사 믿음의 반석 위에 강하게 서게 하옵소서. 그들을 통해 주의 말씀이 북녘 땅에 신속하게 퍼져가고 세상이 감당치 못할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그곳에 있음을 온 세상이 알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