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은 사람들은 통일이 된다는 가정이나 믿음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 통일이 된다면 북한 사회에 선진 문화와 과학기술을 도입해 주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현충일 기념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고 했다. 정말 맞는 말이다. 그 암흑의 땅에 광명을 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좀 생각해 보고 싶다.”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참사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라는 조선일보 기자의 질문에 답변한 내용이다. 북한이 복음의 빛으로 회복되고 남북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백성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소유하게 되리라 하셨다” 요한복음 8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엘리트의 정권 이탈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흑암과 사망의 그늘이 드리워진 북한에 진리와 생명의 빛을 비춰 주옵소서. 사악한 정치 시스템과 사회 제도는 무너져 내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세워짐으로 북한의 모든 주민이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와 찬양을 받으사 그 땅과 백성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또한 복음으로 통일을 속히 이루게 하사 통일된 이 민족이 세계 열방에 복음 들고 나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