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섬김과 희생의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알게 하소서
2025년05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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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강압적 주민 통제는 주민등록제도를 통한 세밀한 조사로부터 시작된다. 주민의 사상을 검토하고 반혁명적 요소를 적발하기 위해 북한은 1969년부터 전 주민의 행적을 전면적으로 조사, 주민을 3개 계층 51개 성분으로 분류하고, 직계 3대와 처가와 외가 6촌까지 요해한 주민등록을 완성했다. 북한의 주민등록제는 주민의 계급적 토대와 사회정치생활경위,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생활경로, 가족 친척들의 신변 변동 사항을 세세하게 기록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엄격한 제도이다.” 본회 선교연구원 보고서 내용이다. 철저한 감시와 통제 아래 신음하는 북한 주민을 기억하여 기도한다.

“거룩하신 아버지 당신께서 내게 주신 그들을 당신의 이름으로 지켜주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 되게 하소서 내가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당신께서 내게 주신 당신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호하고 지켰으므로 멸망의 자식 외에는 그들 중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았으니 이는 성경이 성취되게 하려 함입니다” 요한복음 17장 11~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오랜 세월 복잡하고 치밀한 주민 감시 체계를 시행해 온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북한 지도자들은 체제를 유지하고 충성과 복종을 얻어낼 목적으로 주민을 주시하고 통제하지만, 예수님은 아버지께 기도로 의탁하며 섬김과 희생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백성을 보호하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온 북한 주민이 그 하나님을 알고 섬기게 하옵소서. 주께 나아와 구원받는 복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