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백두산 삼지연 가는 길 때문에 완전히 전투랍니다. 닭 목장 쪽으로 1호 도로를 크고 멋있게 낸다고 도로 닦기에 사람들을 총동원하는데 새벽 4시부터 나오라고 해서 생 땅을 깎아서 넓혀라, 묘지도 다 옮겨라 야단한답니다. 그것도 추석 전까지 끝내라고 해서 천막 짓고 밥해 먹으면서 한다네요. 사람들이 죽겠답니다.” 최근 양강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한 탈북민 자매가 전해 주었다.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고 특별히 믿음의 성도들이 힘을 얻고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의 이름은 만유의 여호와라 그가 그들의 송사를 반드시 변호하시고 그 땅에 안식을 주실 것이나 바벨론 주민에게는 불안을 주시리라” 예레미아 50장 3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억압받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김정은을 위한 도로 건설에 주민 노동력을 무리하게 동원하는 북한의 악행이 멈춰지게 하옵소서. 그들의 억울한 송사를 주께서 변호하여 주시고 특별히 어려운 중에도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쳐 저들이 힘을 얻게 하옵소서. 믿는 자들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로 말미암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은혜도 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