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꽃제비 돕는 미담에 훈훈한 연말

2024-12-24

“자신도 넉넉하지 않아 보이는 한 여인이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사 주는 모습이 인근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여인은 멀리 있는 딸이 자신에게 돈을 보내올 때 거리에 배고픈 아이들이 보이면 국밥이라도 사주라고 당부한다면서, 장사꾼들에게 음식 값을 더 얹어주거나 ‘장사하다 배고파 보이는 아이들이 있으면 좀 주라’며 돈을 주고 다고 한다.” 데일리NK가 꽃제비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뉴스로 전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북한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북녘에 충만히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잠시 겪는 가벼운 고통은 비길 수 없이 중하고도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니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는 까닭은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4장 17-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추위와 굶주림 속에 꽃제비들이 늘어나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들을 돌보는 북한 성도들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북녘 땅 곳곳에 흘러가게 하시고 길 잃은 영혼들이 주님을 알고 돌아오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에 더 많은 식량과 생필품, 의약품을 전달할 길을 열어 주시되, 그 길을 통해 복음이 함께 전해져 육체를 위한 구제뿐만이 아닌 영혼을 구하는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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