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역에서 생산한 670여 종 1만2천여 가지 제품을 진열한 ‘경공업 발전-2023’ 전시회장에 김정은의 대형 사진 200여 개가 걸렸다. 중앙홀에는 학생용 가방을 살펴보며 환하게 웃는 사진이 설치됐는데, 책가방과 악기 등을 들고 불편하게 걷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 김정은이 마음이 아파서 “배낭식 가방을 만들어주자”고 지시했다는 일화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김정은의 권위와 위상을 높이고 ‘위민헌신’을 적극 선전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북한에 전해져 하나님께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받게 하셨는가 과연 우리가 그러하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으니 하나님이 자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여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살게 하신 것이라” 요한1서 3장 1절과 4장 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우리를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 주사 죄인을 살리신 그 은혜와 사랑을 북녘 땅 백성으로 알게 하옵소서. 거짓 사랑으로 백성의 눈을 가리는 북한 당국의 술수는 무용지물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북한 백성의 마음을 두드려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북한의 각 가정마다 성경책이 보내져 주의 자녀 된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