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정기기도모임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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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하나님의 백성이요 교회의 몸을 이룬 우리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먼저 우리를 찾아오셔서 구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요 백성 삼아 주신 하나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퉁이돌선교회 3월 정기기도모임을 열수 없는 중에도, 우리로 각자 있는 자리에서 같은 시간에 함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환란의 시기에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만을 구하고 의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 된 우리가 하나님 보다 세상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묻고 기도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먼지만도 못한 우리의 생각을 따라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반역한 죄악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죄악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심령이 깨끗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죄악으로 더럽혀진 우리를 주의 보혈로 말끔히 씻어 주시고, 우리 죄를 깨끗이 없애 주옵소서. 우리의 입술이 부정하여 남을 욕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등 더러운 말들을 쏟아내는 죄악이 일상이 되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어 찬양하고,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간절한 기도에 힘쓰고, 주의 말씀을 읊조리며 선포하는 거룩한 입술로 구별될 것을 결단합니다. 주님께서 지킬 수 있도록 붙드시고 힘과 능력을 부어주옵소서.

 

시편 51편의 말씀과 같이 마음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옵소서, 우슬초로 우리를 정결케 해주십시오. 우리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씻어 주사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공포와 두려움이 몰려오는 중에도 우리의 귀는 주께로부터 오는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듣고 우리의 온 몸과 마음은 주님을 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주님의 눈을 우리의 죄에서 돌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아, 하나님, 우리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우리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서 우리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우리에게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가 지탱할 수 있는 자발적인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우리가 담대히 주님의 진리와 의를 증거하는 증인되게 하사, 듣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 주시고, 우리의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월요일- 북한

 

지하교회 개척과 신학교 배달이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도 가도 못합니다. 전화도 할 수 없습니다.“ 현장 일꾼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북한과 전화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전해왔습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24일 조선중앙방송은 평안북도에 3,000여 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가 있다고 발표한데 이어 3월 1일 노동당 기관지에서는 평안남도와 강원도에 각각 2,400여 명, 1,500여 명 등 3,900여 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한 의학적 감시 대상자만도 7,000여 명이다. 이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는 것으로 미뤄 볼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격리자로 추정됩니다. 특별히 코로나 사태로 국경이 전면 봉쇄되어 북한으로의 성경 배달 사역과 특히 지하교회 개척과 및 지도자들을 가르치는 신학교 배달 사역이 어려움 당하지 않고,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디모데전서 2장 9~10절에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 말씀하신 주님, 코로나 사태 이후 국경이 폐쇄돼 사람은 물론 전화조차도 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아룁니다. 의료시설 및 의약품이 열악한 북한의 주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특별히 북한 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번 사태가 북한을 사랑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들려져,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활짝 열리고 북한 주민들이 복음을 듣고 전할 수 있는 은총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

 

 

 

화요일- 중국

 

어린이를 위한 주일학교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제가 있는 곳은 온역으로 작은 모임조차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곳 교회는 인터넷을 통한 모임들, 예배들이 수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주일학교도 인터넷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느 곳은 인터넷 예배 동시 접속자가 천 명을 초과해 더 이상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성도들이 예배에 열심을 냅니다. 또한 사역자들이 전국적으로 연결되어 시국의 상황을 두고 같이 통회하고 애곡하며 금식하고 복음과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해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중국 현지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이사야 40장 9절에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교회를 탄압하고 폐쇄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는 중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새로워지고 든든하게 서 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중국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선교사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이 환난을 통해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케 하사 세계 열방에 복음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수요일- 중국소수민족

 

소수민족 사역자를 세우는 성경학교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00지역에 소수민족 사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성경학교가 있습니다.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성경학교 수업이 계속되도록 보호해 주심으로 1월에 5명의 소수민족 사역자가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3명이 입학했습니다. 성경학교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소수민족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임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예레미야 33장 2~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감시와 통제가 계속되는 중국 소수민족 지역에서 열리는 성경학교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5명이 졸업할 수 있도록 역사하심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금년에 보내 주신 3명의 소수민족 사역자들을 가르치는 성경학교 사역이 지속되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이 일을 통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수민족 사역자들이 세워져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목요일- 아랍

 

희어진 영혼에게 복음을 전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없어요. 이렇게 많은 난민이 몰려오는데 이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할 사람이 없습니다. 추수할 사람은 많은데 일꾼이 없어요.” 아랍에서 난민 사역을 하는 일꾼이 안타까워 전하는 고백입니다. 난민촌은 영혼을 추수할 수 있는 익은 밭임에도 정작 헌신된 사역자가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쏟아져 나오는 난민에게 복음 전할 헌신된 사역자들이 일어나도록,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형제 자매들이 자신의 나라와 민족을 향해 복음 들고 나아갈 거룩한 부담을 갖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6장 8절에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신 말씀과 같이 오늘도 추수할 때가 이른 희어진 난민의 영혼들을 바라보며 탄식하시는 하나님, 어떤 이유로 인해 시리아와 이란, 아프카니스탄에서 몰려오는 수많은 난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이들에게 복음 전할 일꾼들을 보내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백성들이 자기 나라와 민족을 향해 복음 전하는 용사들로 준비되어 아랍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백성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지금도 그들에게 복음 전하는 선교사들에게 주의 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저들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금요일- 이스라엘

 

히브리어 만화 성경을 읽는 유대 청년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지난 3월 2일 이스라엘의 국회위원 선거가 실시되었으나 현재 수상인 네타야후 총리가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해 정부 구성에 실패하였습니다. 지난 1년 사이 3번이나 선거가 거듭되었음에도 실패하여 7월에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이렇듯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서 이탈리아와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월 10일 현재 6만여 명 이상이 자가 격리 상태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정치적 불안정과 코로나 사태를 지혜롭게 이겨나가도록, 그리고 히브리어 만화 성경이 수많은 유대인들 특별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전해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예레미야 5장 4~5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하신 말씀하신 그대로, 히브리어 만화 성경을 자발적으로 가져가 읽는 모든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라 입으로 시인하고 주께로 돌아오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스라엘에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상황이 오직 하나님의 선한 뜻만을 이룰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토요일- 나라와 민족

 

이 땅도, 백성도, 주권도 모두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 있습니다!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 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 만방에 현시하신 것으로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대,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 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서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 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장에서 국회위원 198명이 모인 가운데에 임시의장으로 선출돼 단상에 오른 이승만 박사가 “대한민국 독립 민주국회 제1차 회의를 열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입네다… 먼저 이윤형 의원 나와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주시기를 바랍네다.” 라는 순서에도 없는 즉흥적인 기도 요청에 따라 드려진 기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며 세워진 이 땅과 백성과 주권이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선포합니다. 이 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행정, 입법, 사법 기관의 주권과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시작되는 정치, 외교, 안보, 국방, 경제, 교육, 사회, 문화, 종교, 사상, 이념, 동성애 등에 이르는 모든 정책과 도모 가운데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목하는 모든 악한 궤계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 앞에 파하여지고, 오직 선하신 하나님의 뜻만이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이 땅과 백성 가운데 이루어져,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강국으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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