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용사들이여 일어나라!/2020.01.06/ 우상에 찌든 북한과 교회가 철거되고 있는 중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셔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계시는 한민족 기도의 용사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2020년도가 시작되어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우리 모두로 하여금 변함없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와 나라와 민족 그리고 남은 열방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복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올 한해 동안에도 하나님의 분명한 소명 가운데 거룩한 기도의 사명을 부여받은 저희들이 오직 주의 은혜에만 힙입어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기도와 간구로 아나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로 기도케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으시고 사망의 늪에 헤매고 있는 영혼들이 돌이켜 주께로 돌아오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동포의 땅 북한은 지난 20년 동안 국제사회에서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악명을 떨쳐 왔습니다. 미국에 의해 최근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되어 그에 상응하는 제재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대외적으로 신앙의 자유가 있다고 선전하지만 실제 국내적으로는 성분제도에 따라 기독교 신자들을 적대계층으로 규정하여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5개 이상의 정치범수용소에 8-12만명 많게는 약 20만명이 갇혀 있는데 모진 고문과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본 선교회의 현장 정보에 의하면 북한 내에서 활동하다 몇해 전에 발각되어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지하성도 중의 한 명이 하나님의 이름을 끝까지 배반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순교한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북한에서 순교는 이제 사건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세력의 위세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에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핍박이 심한 나라인 북한의 지하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보호하심으로 인해 유사 이래 최강의 복음의 전사로 훈련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들은 ‘복음으로 하나되는 한반도’ 에서 국경을 넘어 열방으로 파송될 선교의 군대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정권의 폭압적인 종교탄압이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문화혁명 때를 방불케 할 정도로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핍박의 강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국에서 교회 건물로 난입하여 성도들을 폭행하는가 하면 그들을 내쫓고 아예 교회 건물을 파괴하므로 더 이상 예배를 드릴 수 없도록 하는 등 원천적으로 신앙 활동을 봉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북한에서처럼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초월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중국교회에 기존의 예배 형태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Walking Worship 즉 ‘걸어다니며 하는 예배’라는 전혀 새로운 예배 형태를 허락하셨습니다. 흡사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이 유형의 교회건물이 아니라 무형의 은밀한 모임을 통해 예배하고 흩어지는 것과 유사한 형태의 예배가 중국에서 새로운 모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핍박당하면 당할수록 북한과 중국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더욱 견고케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지경을 확장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주에는 우상숭배를 강화하고 있는 북한과, 교회가 강제로 철거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현지 일꾼과 소식통을 통해 전해 듣고 있는 그대로를 하나님께 아뢰며, 그 모든 처지와 형편을 초월하여 영혼구원의 일을 계속하여 행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북한과 중국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첫째, 우상숭배를 강화하는 북한의 악한 도모를 주께서 파하여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인민의 이상향으로 천지개벽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12월 2일 성대히 진행되었다.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 테이프를 끊으시었다.”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김정은은 삼지연을 방문한 다음날 군 간부들과 함께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습니다. 백두산 삼지연 일대는 북한에서 김일성 ‘혁명 성지’로 불리고 있으며, 김정일의 출생지요 ‘백두 혈통’의 성지로 거짓 선전되고 있는 곳입니다. 김정은은 이곳에 거대한 동상과 각종 우상화물을 세워서 독재 세습을 정당화하고 김씨 일가를 숭배하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핵무력을 완성하고 김정은을 신격화하는 우상화의 바벨탑이 속히 무너져내리고 그 땅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 찬양받으시도록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레위기 25장 55절에서 26장 1절에 우상을 만들지도 세우지도 경배하지도 말라고 명하신 하나님,

 

백두산 삼지연 일대에 김씨 일가 성지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김정은 정권을 고발합니다. 거짓에서 비롯된 백두 혈통을 내세워 우상 숭배를 종용하는 악한 궤계가 파하여지고, 북한 주민은 물론 중국과 해외 관광객들이 삼지연 방문을 통해 우상 숭배의 악한 영향력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강한 팔로 막아 주옵소서! 오직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의 이름만 북한 땅에서 높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둘째, 교회가 강제로 철거당하는 등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는 중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보시다시피 주의 교회가 강제로 철거를 당했습니다. 천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졌습니다. 예배당에 남아 있던 자매들이 구타를 당하고 쫓겨났습니다. 주여, 당신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최근 현장 일꾼이 보내온 짧은 영상에 담긴 중국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교회 건물이 파괴되어 무너져 내린 광경을 보고 망연자실한 성도들이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눈물로 부르짖는 모습은 환란을 당한 중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 교회가 고난 가운데 더욱 믿음으로 견고히 서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3~4절에 말씀하신 주님,

교회를 강제로 폐쇄하고, 건물을 무너뜨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선교사를 추방하는 악행을 주저함 없이 저지르고 있는 중국 당국의 죄악을 하나님께 고발합니다.

 

저들의 오만하고 곧은 목을 주의 강한 손으로 꺾어 주옵시고, 중국 교회가 핍박 중에도 믿음으로 더욱 견고히 서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중국 교회가 이제로 중국을 넘어 세계 열방에 복음을 들고 나아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교회가 되므로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