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정기기도모임 기도제목

 

2020년 2월 기도제목 다운로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가 중국만이 아닌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선교 현장에 미치는 악한 영향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막아서서 기도합니다.
 

 

주일

 

하나님만 우리의 피난처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코로나19 감염의 공포와 두려움 가운데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

그러므로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창궐하고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치료하고 다스릴 뚜렷한 백신이 없고, 그로 인해 출입과 이동이 통제되며,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합니다. 이러한 중에도 우리는 코로나19를 능히 다스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 앞에 나아가 경배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는 요동치 아니할 것입니다. 모든 순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열방이 떠들고 열국의 지도자들이 안전하다 큰소리치며 부산하게 움직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십니다.

지금 세계 모든 만민이 여호와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지 아니하면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는 무력한 존재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시고, 활과 창을 꺾으시며, 강력한 무기를 사르시는 전능자이십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코로나19의 공포와 두려움이 창궐하는 지금 하나님만 우리의 피난처되십니다.(시편46)

   

 

월요일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바라보는 우리의 악함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확진자 77,000명, 사망자2,445명’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에 대한 통계가 시시각각 세계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확진자 602명 사망자 6명, 이란과 이탈리아에서도 확진자 급증 등의 소식이 계속해서 보도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하는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의 마음속 태도를 하나님이 주목하십니다. “그렇게 교회를 핍박하더니 꼴좋다. 그래, 교회를 때려 부수고, 스스로 신이 되려는 시진핑과 그 추종자들이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이참에 신천지를 완전히 박살 내야지~~~” 우리 안에 이러한 마음이 없는지 하나님은 물으십니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러한 재앙 앞에 노출되어 고통당하는 중국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히 아닌 심판자의 태도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의로운 재판관이 되어 정죄의 칼을 휘두르는 말과 마음에서 돌이켜, 겸비함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만 합니다.
   

 

마태복음 11장 21절에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말씀하신 주님, 우한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임한 재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악한 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 땅에 임한 재앙으로 신음하는 중국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기는커녕 우리 마음에 “악을 행하더니 그것 봐라” 하는 판단을 일삼고 요나처럼 지금의 사태를 관망하는 악함에서 떠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재앙을 막아서서 책임 있게 기도하는 한 사람으로 서게 하옵소서.

    

화요일

 

중국에 있는 사람들로, 한국에 닥친 위기를 보며 재앙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코로나19 감염의 발생지인 우한은 중국 지도를 4등분하면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의 배꼽’으로 불립니다. 교통의 요지로 물류와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해 1인당 총생산(GRDP)이 상하이보다 높은 약 2만 달러이고 정치, 경제적으로도 베이징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2019년 초에 종교정책시범지로 지정되어 교회 핍박이 가장 심하여 최근까지 48개의 가정교회가 강제 폐쇄되었고, 종교규제정책을 실행하는 부서장이 우한폐렴의 첫 사망자였습니다.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중국 지도부와 백성들이 재앙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인 징계 가운데에서 주께로 돌이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로마서 2장 5절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는 말씀과 같이 중국의 많은 도시 가운데서도 정치와 경제의 중심이 되는 우한 지역이 2019년 종교정책시범지로 지정되면서 교회 탄압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습니다. 중국 정부와 지도자들이 더 큰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전에 그들의 악을 그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하신 주께서 저들의 죄를 자복하며 불의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그들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복을 허락해 주옵소서. 한국 또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 앞에서 이걸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주의 길로 행하게 하옵소서.

   

수요일

 

중국 정부의 교회 탄압이 그치게 하옵소서!  

 

 

2020년 2월 1일,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주도로 13호 명령이 발동됐습니다. “종교단체는 중국의 법률과 규제와 규칙뿐 아니라 중국 공산당의 원칙과 정책을 종교 인사와 신자들에게 전파하고 중국 공산당 지도부를 지지하도록 교육하고, 사회주의 제도를 지속시키고, 중국적 특색을 지닌 사회주의 노선을 고수하고 따라야 한다.(13호 명령 제17조)” 이 결과 교회당 파괴, 성경책 불태움, 십자가를 내리거나 불태움, 교회에 CCTV 설치하여 감시, 예배당에 오성홍기와 시진핑 주석의 초상화를 걸게 함, 예배시간에 정부 선전 시간을 넣음, 교회 집회 봉쇄, 선교사 추방, 교회 지도자 수감 등의 탄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하여 한국교회가 이번 사태로 공식적으로 예배를 폐하고, 인터넷으로 예배하고 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정결하고 거룩함으로 옷을 입는 기회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나훔 1장 2절에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라고 경고하시는 하나님, 최근 들어 교회 탄압의 강도를 더욱 높이는 중국의 지도자들과 그 추종자들의 정책을 고발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탄압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저들이 질투하시고 보복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그 악행을 그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한국교회가 작금의 위기 앞에서 변화되는 상황에 급급해 하지 않고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의 사명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으로 새롭게 변화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하나님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선교사들을 보호하시고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훈련 중에 있는 리더들과 가르치고 있는 지체들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세워진 리더들에게 사명자는 사명을 따라 움직이고 상황을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세워가는 일은 언어로 다 담아낼 수가 없기에 이때에 이런 작은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학생이 감염 의심 환자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저의 사업 비자 만드는 일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왔던 지체가 이곳에 남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서 우리만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에 남기로 결정하자 생각지도 못했던 현지 지체들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저희가 이들을 보살펴 왔는데, 지금은 반대로 현지 지체들이 저희를 돕고 챙기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깊은 사랑과 전우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한에서 사역하는 한 선교사가 전세기 타는 것을 포기하고 사명을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본회 선교사들도 현지에 남아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역으로 잠시 귀국한 선교사들은 중국으로 떠나는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말씀하신 것 같이 사망의 그늘이 깊이 드리워진 선교지에서 상황이 아닌 사명을 감당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들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게 하시고, 저들의 필요를 주께서 채워 주옵소서. 또한 그 땅에 남아 있음으로 인하여 선교의 문이 더욱 활짝 열려 복음의 진보가 매일 매일 더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이 상황을 역전시켜 중국교회가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전기가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지고 다스려짐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강도 높게 추진해 온 중국정부의 교회 탄압으로 위축된 중국교회가 고난을 넘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으로 굳게 서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로 선용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욥기 23장 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하신 말씀이 현재 고난 중에 있는 중국교회 가운데 그대로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번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강하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져서, 중국정부의 교회 탄압이 평정되고, 도리어 중국선교의 문이 활짝 열릴 뿐만 아니라 중국교회 또한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역량이 배가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어려움에 처한 선교지의 상황을 다스려주옵소서!  

 

 

“훈련을 받았던 북한성도들이 길이 막혀 오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부득불 신학교 졸업식이 연기되었습니다.” 북한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의 고백입니다.
 

 

호세아 10장 13~14절에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작금의 사태로 인하여 연기된 신학교 졸업식이 진행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중국과 북한 정권의 악한 연합과 도모가 양국 간의 다툼과 각 나라의 내부 다툼으로 발생하여 완전히 끊어짐으로 복한 복음화의 문이 활짝 열려지게 하옵소서.
 

 

 

긴급기도제목입니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다녀간 팀이 돌아간 직후 순례자와 인솔가이드 등 몇 사람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현지에서 가이드 했던 분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지만 이 일로 인하여 한인 여행객들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호텔 등에 격리되어 있거나 조기귀국을 하라는 지시와 함께 한국인들의 입국금지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모든 한인교회가 드려지는 예배도 각 교회 재량으로 하되 가급적 예배에 모이지 않고 드리는 쪽으로 제안을 해 왔습니다. 현재 정부차원에서 적극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본회 선교센터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보호를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이스라엘의 선교사가 보내온 기도제목입니다.
 

 

이사야 31장 5절에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말씀하신 하나님, 성지순례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스라엘의 선교사들과 사역지를 주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일로 보호받아야 하는 사역이 노출되거나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본회 선교센터와 일꾼들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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