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카타콤의 기도

성경 배달을 위하여

 

성경이 필요하니 보내 달라고 합니다!

 

“급히 사역 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여전히 성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배달할 사람이 모자랍니다. 성경을 가져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순교를 각오하며 북한으로 성경을 가져가는 성도도 있는데 우리는 너무 허약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원하는 성도들에게 성경을 배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성경 배달을 담당하는 일꾼의 고백입니다. 특별히 지도자들을 위한 중국어 주석 성경이 재인쇄되어 보내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빌립보서 4장 3절에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성경이 없어 기다리는 북한과 중국의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그들에게 필요한 말씀 특별히 중국어 주석 성경이 빠른 시간 안에 인쇄되어서 보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성경 배달을 감당할 신실한 일꾼들을 보내 주시고, 이들을 통해 주의 말씀이 북한과 중국에 보내져서 믿음에 굳게 선 교회와 성도들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신학교 배달을 위하여

 

2차 3차 계속해 배가 되어지도록…  

 

“몇 년 전부터 중국 신학교 사역이 완전히 중단되거나 축소되었습니다. 심지어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삼자 교회 신학교마저 유야무야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학교 배달은 더 깊은 곳으로 계속 확장 중입니다. 그럼에도 상황은 점점 어려워져 사람들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사역자들이 은혜 가운데 충만하게 잘 감당하며, 성경 공부 내용이 삶에서 적용되어, 섬기는 교회와 사역에 깊이 뿌리가 내려져서 2차, 3차 이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일꾼이 보낸 기도 부탁입니다.
   

 

이사야 26장 15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하신 말씀과 같이 중국 정부의 감시와 통제로 신학교 사역이 중지되는 중에도, 새로운 신학교 사역을 통해 지도들이 세워지게 하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전히 사역자들을 두렵게 하는 중국 정부의 교회 핍박이 중지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막아 주시고, 그럼에도 모든 상황을 평정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 가운데 새로운 신학교 사역이 깊게 뿌리를 내려서 어떤 환경에도 넉넉히 이기며 확장해 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선교사 배달을 위하여

 

새로운 선교사 가정을 파송하게 하셨습니다!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이스라엘에 새로운 선교사가 보내지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선교센터를 통해 선교사 사모들과 자녀들이 선교사로 준비되도록 가르치고, 현지 전도에 필요한 성경과 만화 성경을 공급하는 일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사역의 확장으로 이스라엘에 새로운 선교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선교지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자녀들도 척박한 선교 현장에서 잘 적응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누가복음 4장 18~19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말씀하신 주님, 2020년 이스라엘에 선교사 가정을 파송하도록 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때, 가려진 유대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가 구원자임을 믿고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선교사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에 새로이 보냄 받은 선교사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매일이 새롭게 하시고 샬롬의 평강으로 복음 증거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교회 개척을 위하여

 

조선에 나 외에도 믿는 자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할머니 한 분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마침 제가 가까이 있어서 할머니의 몸 상태를 살피다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할머니가 정신이 들었을 때, 발각되지 않게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선에서 저 혼자 믿음을 지키는 줄 알았는데 믿는 성도를 만나게 되니 정말 감사하디요.” 얼마 전 만난 북한 성도가 들려 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에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 사도행전 2장 46-47절에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라는 말씀이 북한 땅에 그대로 이루어지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홀로 믿음을 지켜가는 북한 성도들에게 믿음의 사람을 만나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고, 또 복음을 전할 때 주께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날마다 더해짐으로 하루 속히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구제 배달을 위하여

 

가장 급한 것이 식량이고 쌀입니다!

 

“작년에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나고 가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간식까지 포함해서 340~350만 톤이 필요한데 잘되어야 100만 톤 정도 생산할까 말까 합니다. 북한이 소식을 통제하니까 다 잘 먹고 조용히 사는 줄 아는데, 실상은 양식이 부족하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가장 급한 것이 식량이고 쌀입니다. 우선 지하교회 성도들과 전도 대상자들이 먹고 살아야 합니다. 쌀 1kg에 5천 원입니다. 지금부터 4월 보릿고개 시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현지 일꾼이 들려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디도서 3장 8절에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이르신 말씀과 같이 북한 땅에 믿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대북제재로 인하여 북한 주민들의 삶이 피폐해짐에도 핵 무기를 완성하는 데 막대한 돈을 쏟아 붓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오직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의 손에서 다스려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북한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식량과 생필품 등이 공급되어서 말씀이 증거될 때 듣는 자들이 모두 하나님을 알고 믿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북한 성도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선한 통로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