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카타콤의 기도

북한을 위하여

 

우상 숭배를 강화하는 악한 도모를 파하여 주옵소서!

 

““인민의 이상향으로 천지개벽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12월 2일 성대히 진행되었다.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 테이프를 끊으시었다.”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한 내용으로, 김정은은 삼지연을 방문한 다음날 군 간부들과 함께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습니다. 백두산 삼지연 일대는 북한에서 김일성 ‘혁명 성지’로 불리고, 김정일의 출생지로 선전하며, ‘백두 혈통’의 성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이곳에 거대한 동상과 각종 우상화물을 세워서 독재 세습을 정당화하고 김씨 일가를 숭배하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핵무력을 완성하고 김정은을 신격화하는 우상화의 바벨탑이 무너져 내리고 오직 하나님만 찬양 받으시도록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레위기 25장 55절에서 26장 1절에 우상을 만들지도 세우지도 경배하지도 말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 백두산 삼지연 일대에 김씨 일가 성지를 조성하여 자국민과 관광객에게 우상 숭배를 강화하는 김정은 정권을 고발합니다. 거짓에서 비롯된 백두 혈통을 내세워 우상 숭배를 종용하는 악한 궤계가 파하여지고, 북한 주민은 물론이고 중국과 해외 관광객들이 삼지연을 방문해서 우상 숭배로 더럽혀진 그 악한 영향력에 빠지지 못하도록 주의 강한 팔로 막아 주시옵소서. 오직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의 이름만 북한 땅에서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교회가 무너져 내린 터 위에 무릎을 꿇고…  

 

“주여! 보시다시피 주의 교회가 강제로 철거를 당했습니다.(主呀! 主看到了主的教会强制的拆毁了。) 천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졌습니다.(我们去哪里聚会呢。一千个信徒在哪里礼拜呢。) 예배당에 남아 있던 자매들이 구타를 당하고 쫓겨났습니다. (在教会里姐妹们被打被骂呢。) 주여! 당신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主呀! 怜悯你的儿女。)” 최근 현장 일꾼이 보내온 짧은 영상에 담긴 중국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교회 건물이 무너져 내린 광경을 보고 망연자실한 성도들이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눈물로 부르짖는 모습은 환란을 당한 중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 교회가 고난 가운데 더욱 믿음으로 견고히 서 가도록 기도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3~4절에 말씀하신 주님께 교회를 강제로 폐쇄하고, 건물을 무너뜨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선교사를 추방하는 악행을 주저함 없이 단행하는 중국 당국의 죄악을 고발합니다. 저들의 오만하고 곧은 목을 주의 강한 손으로 꺾어 주시고, 중국 교회가 핍박 중에도 믿음으로 더욱 견고히 서서 나아 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이 감당할 수 있는 교회로 중국을 넘어 세계 열방에 복음 들고 나아가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소수 민족을 위하여

 

지금이 추수할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제가 사역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들은 상처가 많습니다. 치유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추수할 시기입니다. 마치 제 안에 상처가 많았을 때 주님이 저를 불러 주시고 만져 주신 것처럼, 공포와 고압 정책으로 사역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이 도리어 영적으로는 추수할 기회입니다. 무르익어 희어져 가는 알곡을 추수하는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소수 민족 사역을 감당하는 현장 일꾼의 힘 있는 고백입니다.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4장 35~36절에 말씀하신 주님, 계속되는 감시와 탄압으로 신음하는 중국 소수 민족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상처로 얼룩진 백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가난해진 저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찾는 애통함을 부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슬람과 토착종교에 찌들인 저들에게 복음이 선포될 때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게 하시고, 말씀과 선교의 열정으로 무장된 많은 일꾼들을 보내 주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한 주에 열댓 명씩 예수를 믿습니다!  

 

“터키에 거주하는 아프칸 난민들이 한 주에 열댓 명씩 기독교를 받아들입니다. 적어도 한 달에 몇십 명은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필요합니다.” 현지 일꾼이 들려준 반가운 소식입니다. 최근 이슬람의 견고한 진지가 구축된 아랍의 여러 지역에서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역사를 일으키셔서 회심하는 성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0년 이들 지역에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사도행전 15장 3절 말씀과 같이 극렬하게 이슬람을 신봉하는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어 하나님을 경배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랍인들에게 하나님을 갈망하는 가난한 마음을 강권적으로 부어주사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특별히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 준비되어 보내져서 말씀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임을 가르치게 하옵소서!

 

“요셉이가 전학을 한 후, 학교에 요가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학교에 찾아가 ‘당신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습니까? 요가는 그 기원이 영적이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하자 두 선생님이 ‘당신은 대체 무얼 믿기에 그럽니까?’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믿는 가정입니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후 선생님은 요셉이가 요가 수업에서 빠지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위기 11장 44절에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 학교에 만연한 힌두교 기원의 요가 수업이 중지되게 하시고, 토라 교육 시간에 예수를 대적하는 가르침들이 폐하여지고, 예수가 구원자임을 시인하고 인정하는 교육이 실행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선교사들과 그 자녀들이 그 악한 영향력 아래 있지 않도록 주의 진리로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사 하나님만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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