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카타콤의 기도

북한을 위하여

 

북한 사람들은 강아지만도 못하구나~

 

“강아지에게 예쁜 옷을 입혀 안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엄청 충격받았습니다. 북한 생각이 나면서 북한 사람들은 강아지만도 못하구나… 강아지도 저렇게 귀히 여기는데, 북한에서 그 누가 사람을 귀히 여깁니까? 엄동설한에 내몰린 동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찍찍 찔려왔습니다.” 한국에 온 지 1년 된 탈북 자매의 고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의 기쁨이 굶주림에 허덕이며 수령 숭배를 강요당하는 북한 주민들과 성도들에게 전해져서 구원의 은총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시편 34편 10절에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찌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혹한의 겨울 추위가 북한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뒤덮어 신음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굶주림과 추위에 떠는 북한 주민들과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성탄 선물로 보내져서 추위를 이기에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져서 영생하는 복을 누리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중국을 위하여

 

교회 목사를 강제로 파면시켰습니다!  

 

“며칠 전 한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18세 이하 아이들은 교회에 나올 수 없다고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오는 것을 금하지 않던 한 삼자교회에 사복을 입은 경찰들이 잠입해서 상황을 파악한 후, 그 교회 목사님을 강제로 파면했습니다. 그 소식이 주변 도시들에도 퍼져 18세 미만은 교회에 오지 못한다는 글들이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국 현지 일꾼이 보내 온 기도 제목입니다. 
   

 

예레미야 15장 15절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컨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권고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을 인하여 나로 멸망치 말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치욕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말씀처럼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교회 핍박이 날로 더해가는 중국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 정부의 교만한 목을 주의 강한 손으로 꺾어 주사 중국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박해받는 중국 교회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이기게 하시고, 정금같이 단련된 믿음으로 굳게 서서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게 하여 주옵소서.

    

 

소수 민족을 위하여

 

노예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가슴 아픕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소수 민족 학교를 모두 없애고 중국 학교로 학생들을 몽땅 편입시켜서 중국말을 배우게 함으로써 소수 민족 언어를 말살시키는 정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가난한 소수 민족들이 사는 집들을 다 헐고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이들이 모두 시골로 쫓겨났습니다. 더 가슴 아픈 건 자본을 가진 한족들 밑에서 이들이 완전히 노예처럼 일하며 지배를 당한다는 사실입니다. 공포 정책으로 상처받은 소수 민족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추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현지 일꾼의 고백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말씀하신 주님, 서진 선교의 교두보 지역에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이 날로 더해가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들을 향한 중국 정부의 강압 정책이 철회되게 하시고, 이들 지역으로의 왕래가 자유로워 믿는 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는 사역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소수 민족 사역자들이 말씀에 굳게 서게 하시고, 이들과 협력하는 수많은 사역자들이 일어나 상한 영혼들을 위로하고 선교의 진보가 아랍을 넘어 이스라엘까지 달려가게 하옵소서.

   

 

아랍을 위하여

 

사역자들의 모습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성경을 보관하는 창고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저희가 인쇄해서 보낸 아랍어 성경과 만화 성경, 이란어 만화 성경 등 여러 언어로 된 성경과 만화 성경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함께 간 75세의 사역자는 성경을 포장해서 필요한 곳으로 보냈습니다. 테러의 위협이 있는 이슬람 국가에서 기쁨으로 감당하는 그의 청년 같은 모습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성경 배달을 담당한 일꾼의 보고입니다. 
 

 

이사야 40장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이슬람의 강력한 진이 구축되어 있는 아랍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낼 수 있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위험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아랍의 영혼들에게 성경을 배달하는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더 많은 신실한 사역자들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아랍의 영혼들에게 공급되고, 이를 통해 수많은 백성들이 하나님이 구원자 되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혼란한 이스라엘에 평화를 구합니다!

 

““이스라엘은 800만 인구이지만 주변 아랍 국가는 1억 5천만입니다. 아랍 국가에 의해 둘러싸인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란, 레바논, 시리아 등과의 국지전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이스라엘은 두 번째 총선 이후 아직 정부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빠진 정부 구성에 이스라엘 시민들은 세 번째 총선이 치러지지 않을까라고 우려합니다. 조속히 정부가 구성되어 정치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선교사가 보내온 기도 제목입니다. 
 

 

시편 122편 6절에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는 12월에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이스라엘이 아랍 국가로부터 받는 위협이 중지되게 하여 주시고,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의 관계가 하나님 안에서 화평을 누리는 날이 속히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두 번째 총선 이후, 정부가 구성되지 못하는 이스라엘에 조속히 정부가 구성되어 정치적 안정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복을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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