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끼니조차 어려운 북한의 상황을 위해 기도합니다!
“환율이 크게 올라 쌀 값이 예년에 비해 엄청 올랐대요. 쌀 값이 비싸 사 먹지 못하는 집이 많대요. 날도 추운데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점점 더 어려우니 안타까워요.”
겨울 한파가 계속되는 요즈음 의식주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쌀 값의 폭등은 난방을 비롯한 기타의 물가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생활고에 어려움이 따르는 북한 주민들과 성도들에게 필요한 양식이 보내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어지도록, 그리고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는 성경이 보내져 말씀으로 위로하는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자” 갈라디아서 6장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에 의지하여 쌀 값이 폭등하여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북한 주민들의 형편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미 30년 세월 식량난으로 고통하는 북한 주민들입니다. 쌀 값의 폭등으로 굶주린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들에게 최소한의 식량이 공급되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을 전하고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예수를 구원의 주로 믿는 복을 누리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에 식량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리게 하시고, 더욱 믿음의 성도들에게 필요가 공급되어 저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북한 전역에 충만케 하옵소서.
2.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이제 곧 북한이 열리겠구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탈북 성도에게 “무엇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합니까?”라고 묻자 “북한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옥죄이지? 저 안에 사람들이 잠깐 통화할 때도 감시에 걸릴까 벌벌 떨어요. 쌀 값을 물어도 정치범으로 걸릴까 주저합니다. 이전에는 일상으로 나누던 이야기들인데 그만큼 주민들을 숨도 쉬지 못하게 감시하는 겁니다. 이런 걸 보니 정말 북한의 때가 다 되었구나 생각됩니다.” 탈북 성도가 전해주는 북한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북한 당국이 위기의식을 느껴 동요하는 주민들을 통제를 통해 외부소식의 유입이나 내부소식의 유출을 단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탈북 성도의 고백처럼 하루 속히 북한의 문이 열려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할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신다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잡고 민족들을 그의 앞에 굴복시켰으며 모든 임금의 왕복을 벗기고 그의 앞에 문들을 열었으니 그 문들이 닫혀 있지 않으리라 내가 네 앞에 가서 산들을 평평하게 하고 놋문을 산산이 부수며 쇠빗장들을 자르고 흑암 가운데 있는 보물과 은밀한 장소에 감추어져 있는 보화를 너에게 줄 것이니 이는 너를 이름으로 부르는 이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너로 알게 하려 함이다” 이사야 45장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 그대로 북한에 임하기를 선포합니다. 체제가 무너질까 두려워 주민들을 통제하는 수위를 날로 더 강화하는 북한의 악이 그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에 굴복케 하옵소서. 더 많은 외부 소식이 북한 내부로 유입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북한 주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은혜들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왕이심을 알게 하옵소서.
3. 문자 그대로 믿는 북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려운 것으로 말한다면 북한 사람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북한 성도들과 연락을 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 정말 믿음이 있는가? 자문하게 됩니다. 북한 성도들은 성경 말씀에 기록된 문자 그대로 믿어요. 그래서 저는 정말 조심스럽게 북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카드를 만들어 보내줍니다. 조심스럽게요…” 탈북 성도가 북한에 보낸 말씀 카드를 보여주면서 하는 고백입니다.
사방이 우겨 쌈을 당하여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작은 틈새라도 찾아서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말씀을 받는 자들이 문자 그대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심과 그의 나라를 두고 너에게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선포하라 유리한 때든지 불리한 때든지 항상 힘쓰라 큰 인내를 가지고 가르치면서 설득하고 책망하며 권면하라” 디모데후서 4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성도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삼엄한 감시로 그럴 수 없는 중에도 작은 틈새를 놓치지 않고 북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시고, 받은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는 성도들을 통해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 많은 주의 백성들이 북녘 성도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기도할 때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보내지는 말씀이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며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되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북한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4.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 개인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이 내란죄로 탄핵되어 구치소에 수감되고, 국무총리 36일째, 법무부장관 51일째, 감사원장 58일째 등으로 행정부의 업무공백이 장기화되고, 입법, 사법, 각 분야의 국가 주요 기관에 있어 진영에 따른 첨예하게 대립하고 분열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립과 분열은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가의 모든 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회복되도록,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와 거룩함으로 회복되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도록, 무너진 가정과 개인들이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창조의 목적인 주의 영광을 위하는 섭리를 충성되게 이루어가도록 기도합니다.
“나의 이름으로 일컬어지는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구하고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이제 내가 이곳에서 올려지는 그들의 기도에 내 눈을 뜨고 내 귀를 기울일 것이니 이는 내가 이제 이 성전을 택하여 거룩하게 하고 나의 이름을 영원히 여기에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이곳에 있으리라” 역대하 7장 14-16절 말씀으로 분열과 혼란으로 어지러운 이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여, 무너진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와 거룩함으로 무장하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주의 백성들이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밝히게 하옵소서. 가정이 하나님이 창조한 천국을 경험하는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