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카이로스 기도회

오늘 카이로스기도회 기도는 우리가 방금 영상에서 탈북민 이은철 형제가 북한 보위부원으로 활동 중에 확인했던 창덕 지하교회 검거하는 내용을 가지고 하박국의 말씀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하고, 그 다음 우리의 죄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부르짖어 간구하고, 하나님의 권세로 선포하는 순서를 따라 기도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을 찬양

1) 카이로스기도회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박해 가운데서도 믿는 자들의 수를 더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덕교회는 원래 연안 있었는데 해방 후 남북이 분단되면서 신지가 많은 창덕으로 들어가 은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신앙을 유업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아들은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였습니다. 북한에서 창덕교회사건은 큰 사건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하교회 조직이 전국적으로 퍼져 있었고 평양을 비롯한 6개도 34명의 성도들이 활동했습니다.

2) 북한 지하교회 소식을 듣고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산에서부터 오시도다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하박국3:2-3)”

2. 회개의 기도

1) 보위부를 조직해 믿는 자들을 감시하고 색출하는 북한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

북한 보위부에 기조실이 있습니다. 보위부의 비밀자료를 보관하고 관리합니다. 여기에서 창덕 지하교회당 사건 문건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사건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김정일 시대 정보원에 의해서 발각 되었는데 정보원이 성도로 위장해서 2년에 걸쳐 조사하고 상급조식에 보고하는 주도면밀하게 진행되어 일시에 40명의 보위원이 동원되어 체포했습니다.

2) 믿는 자들을 죽이고 정치범수용소로 보낸 북한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

12월 25일 창덕리 목사님 집에서 모인 34명을 일시에 체포했습니다.
그 중에 4명을 총살하고, 12명이 정치범수용소로 갔습니다.
가담의 경중에 따라서 처벌을 했습니다.

3) 집집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섬기게 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

12월 25일 창덕리 목사님 집에 모였을 때, 각 가정마다 수령의 초상화를 걸어 놓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절하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모였을 때 초상화를 내리고 그 자리에 나무로 된 십자가를 걸고 예배하였습니다. 이것을 성도로 위장한 정보원이 보고 고발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선지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하박국1:11-12)”

3. 간구 기도

1) 북한의 지하교회를 보호하시고 믿음의 성도들로 충만케 하옵소서

2012 12월 25일 체포되었습니다. 성도들이 한번에 모인 적이 없습니다. 소그룹으로 모이기에 성도와 성도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서로 모르게 오랫동안 모이며 복음을 전파하고 퍼져갔습니다. 2010년에 성도들이 다같이 모이기로 했는데 그때 모이지 못하고 2012년 12월 25일 창덕리 목사님 집에서 걸었던 초상화를 내리고 십자가를 걸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퍼져 6개도 34명이 모였으며 이때 일망타진하지는 못했습니다. 목사님께 전달한 돈이나 성경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2) 북한의 보위부에 속한 모든 구성원이 감시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믿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북한 당간부들은 성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창덕리 사건은 북한에서 알려졌다. 성도들이 북한주민들에게 성경을 인식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감시하는 과정에서 예수를 믿는 성도들과 그들에게서 빼앗은 성경을 보는 과정에서 이들이 예수를 믿을 수 있습니다.

3) 북한 주민들이 교회가 있음을 알고 성경이 진리의 말씀임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에도 교회가 있는가?

주민들에게 성경 전달하려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가?”
창덕리 교회 문건을 보면서 제가 들었던 생각입니다.
이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것은 목사님에게 전달되던 돈이나,
성경이 어디로 왔는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2:1-4)”

4. 선포

다같이 하박국 말씀을 한 목소리로 읽은 후에 선포하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하박국3:17-18)”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1) 북한에서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죄악이 그칠지어다!
2)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임할지어다!
3) 북한의 590만 가정마다 성경을 보낼 문이 활짝 열릴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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