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정기기도모임 기도제목

3월 기도모임은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KRIN 컨설테이션에서 나누어진 내용과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의 선교 지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세계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통일을 준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통일을 내가 이룰 것이니 준비하라’ 말씀하시고, 세계 열방을 이 일에 함께 참여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통일을 내가 이룰 것이니 준비하라” 2012년 하나님께서 모퉁이돌선교회에 주신 이 말씀을 세계 교회와 선교 기관 책임자들과 나누면서 2014년 민간단체인 국제통일준비협의체 KRIN(Korean Reconciliation Initiative and Network)가 발족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회의를 통해 복음통일의 방안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왔으며 2019년에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많은 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9월로 예정되었던 모임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차에 KRIN 각국의 책임자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모임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고, 올해 미국 기준으로 2월 16~18일 저녁, 한국 기준으로 17~19일 오전,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2~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해방 이후 76년 동안 분단된 이 민족 가운데 ‘통일을 내가 이룰 것이니 준비하라’ 말씀하시고, 세계 열방으로 이 일에 함께 참여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성취하시고 속히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주께서 이 민족 가운데 복음통일을 이루어 주옵소서.

월요일

통일 이후 북한 선교, 12개 사역으로 준비합니다!

통일 시 북한교회 재건에 필요한 북한 14개 도시, 12분야의 사역이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이에 소용될 인적, 물적 자원이 넘치게 하옵소서.

현재 북한은 전체가 난민촌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준비없이 맞는 통일은 재앙이 될 수 있기에 복음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모인 2014년 북한선교전략회의에서 통일 전, 통일 시, 통일 후 3단계에 따른 12분야(기도와 예배, 재난구조, 어린이와 청소년, 화해, 트라우마 상담, 전도와 교회개척, 성경과 문서배달, 라디오와 방송, 미디어, 스포츠와 예술, 교회건축, 리더십, 지역사회개발) 사역을 준비하여 북한의 14개 도시를 섬기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구체적인 전략을 구체화시켜 왔습니다. 이 모든 준비는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로든 북한의 문을 여실 때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직적으로 사역을 진행함으로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이 주체적으로 섬기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함께하는 12사역이 목적에 맞춰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준비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역대상 22장 5절에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며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찌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통일의 때에 북한 14도시에 가서 북한교회 재건에 필요한 12분야 사역을 준비케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통일 시 1단계 구조 시기에 사역할 기도와 예배, 재난구조, 어린이와 청소년, 화해, 트라우마 상담사역, 그 다음 2단계 회복 시기의 교회개척과 전도, 성경과 문서배달, 라디오와 미디어, 스포츠와 예술, 교회건축, 그리고 3단계 재건 시기의 리더십 훈련, 지역사회개발 등 12사역이 북한 상황에 맞추어 인적 물적 자원이 실제적으로 준비되도록 도우시고, 각 사역마다 원활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일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화요일

복음통일에 있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세계 교회와 연합하여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는 귀한 동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여실 때 인도주의적 차원을 넘어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고 북한선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음통일을 위한 매뉴얼>을 준비했습니다. 또 세계 여러 나라 교회 및 기관 사역 책임도 분담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어떻게 함께할 것인지를 좀더 실제적으로 준비해야만 합니다. 북한의 문이 열릴 때 실질적으로 사역할 한국 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KRIN Korea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한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6장 8절에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르신 말씀에 자원하여 응답한 이사야 선지자와 같이 한국교회로 하나님께서 이루실 복음통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워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계 교회와 연합하여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사역에 한국교회가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귀한 동력이 되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수요일

복음통일이 이루어져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케 하옵소서!

하루 속히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열려 모든 백성으로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며 찬양하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북한 내부에 있는 형제와 자매들을 돕기 위해 존재합니다. KRIN의 핵심은 세계에 있는 예수의 지체들로 북한 교회를 지원하고 동원하도록 서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KRIN 총괄책임으로 섬기는 마크 갤러(Mark Goeller)의 설명입니다.
“한반도가 복음으로 뒤덮이고 북한 전역이 구원을 받아 주님을 예배하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북한에 생겨난 자생적인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자라서 북한의 영적 부흥 운동을 이끌 뿐 아니라 북한을 넘어 뻗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교회 개척과 전도 섹터 국제 담당인 데릭 십(Derek Seipp)이 2021년 온라인 글보벌 컨설테이션에서 선포한 비전입니다. 고난 중에 신음하는 북한의 모든 백성이 하루 속히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4장 18~19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말씀하신 주님, 하나님을 철저하게 대적하고 부인하는 북한 땅에서 폭정에 신음하는 성도들과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루 속히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열려 모든 백성으로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며 찬양하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로 이 일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힘써 헌신하며 주께서 행하실 복음통일의 대로를 수축하는 군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요일북한을 위하여

먹을 게 없어 아우성입니다!

북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필요한 양식 등을 보냄으로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이 든든히 서 갈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한미 훈련 때문에 또 봉쇄 들어갔대요. 그래서 먹을게 없어 사람들이 아우성이래요. 돈이 있어도 물건이 바닥 나서 구할 수 없고, 사람들이 살아남아야 하니까 도둑질하고 다들 날강도가 되어가는 마당에 주민들을 이동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신고해서 꼼짝할 수가 없다네요.” 탈북 자매가 전해준 최근 북한 소식입니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북한 주민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시편 40편 17절에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하신 말씀과 같이 북한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아시는 하나님께 아룁니다. 계속된 봉쇄로 먹을 식량조차 구하지 못해 도둑질을 일삼는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허락해 주시고, 그것을 통하여 북한 주민들이 최소한의 의식주를 해결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고 주민들이 오가는 환경이 조성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북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필요한 양식 등이 보내짐으로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이 든든히 서 갈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금요일중국 및 소수민족을 위하여

신학교 수업이 시작되고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신학교의 장소 및 담당 일꾼들과 학생들 그리고 교수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소수민족 가운데 세워진 교회가 든든히 서 가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한 장소에 모일 수 없어 학년별로 장소를 나누어 7개 지역에서 신학교 사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수업은 일정한 공간에서 함께 1-2주를 머물면서 공부를 하고 있어 안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중국 사역을 담당하는 일꾼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이곳은 모든 인터넷이 차단되어 있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중입니다. 이런 중에 하나님께서 교회 3곳이 개척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소수민족 사역을 담당하는 일꾼의 소식입니다. 


다니엘 2장 44절에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하신 말씀처럼 중국 7개 지역에서 신학교를 시작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학교의 장소 및 담당 일꾼들과 학생들 그리고 교수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으로 핍박과 아픔을 당하는 중에도 소수민족 사역자들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도록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 세워진 교회가 든든히 서 가도록 일꾼들과 성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한 힘과 능력을 부어 주사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때, 듣는 자들마다 주께로 돌아오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토요일이스라엘과 아랍을 위하여

성경과 제작한 전도지로 복음을 증거합니다!

일꾼들이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구약에 능통한 유대인들의 가려진 눈을 열어 주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 되심을 입으로 시인하는 역사를 일으켜 주시고, 아랍의 영혼들에게 필요한 복음이 전해져 구원의 역사가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어제 베들레헴에 만화성경 10박스를 배달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저를 포함한 4명이 전도 나갔다가 유대 종교인들에게 시달림을 받고 그들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제 신분증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당분간 조심하면서 멀리 나가 전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전 아랍인 목사님이 저희가 제작한 아랍어 전도지를 보고 너무 좋다며 사용하겠다고 가져갔습니다. 인쇄한 전도지 2만 장과 센터에 입고된 성경이 안전하게 배달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 일꾼이 보내 온 기도 제목입니다.


이사야 49장 5절에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말씀하신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이스라엘과 아랍의 영혼에게 일꾼을 보내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중에 어려움 당하는 일꾼들을 지켜 주시고, 이들이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구약에 능통한 유대인들의 가려진 눈을 열어 주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 되심을 입으로 시인하는 역사를 일으켜 주옵소서. 또한 이슬람의 견고한 지배 아래 살아가는 아랍의 영혼에게 복음이 증거될 때, 알라를 신봉하는 가려진 눈과 귀를 열어 주시고, 아랍어 성경과 만화 메시야, 전도지 등이 필요한 자들에게 보내짐으로 예수를 구세주로 시인하는 역사가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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