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도모임은 선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성경 배달, 신학교 배달, 선교사 배달, 교회 배달, 구제 배달, 그리고 1월 말에 열리는 선교 컨퍼런스와 어린이 캠프 등 모퉁이돌선교회의 선교 사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주일 – 성경배달을 위하여
성경이 발각되어 잡혀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북한 성도와 주민의 손에 성경이 들리고, 읽는 자마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복을 누리며, 고난 중에 있는 백성에게 큰 위로와 생명이 되게 하옵소서.
“혜산시에 성경 때문에 잡힌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가 발각되면 돈이 있어도 무조건 관리소(수용소)에 갑니다. 몇 년 전 혜산의 한 돈주가 관리소에 들어갔는데 그 사람 금고에서 성경이 나왔다고 합니다. 성경이라는 말을 굉장히 흔하게 듣고 말합니다. 그만큼 성경책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2019년 9월에 북한에서 나왔는데 그때도 성경을 보다가 누가 잡혀가고 누구도 잡혔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었습니다.” 지난해 말 한국에 온 탈북민 형제자매가 들려준 소식입니다. 성경이 들어가기 어려운 북한에 이미 공공연하게 성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북한어 성경이 보내지고 읽혀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많아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40장 8~11절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음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그는 목자 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하신 말씀 그대로 하나님을 철저하게 대적하는 북한 내부에 성경이 보내지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북한에 들어간 성경이 한 권도 손실되지 않고 성도와 주민의 손에 들리게 하시고, 읽는 자마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복을 누리며, 고난 중에 있는 백성에게 큰 위로와 생명이 되게 하옵소서. 성경을 보낼 더 많은 문들을 열어 주시고, 감당할 신실한 일꾼들도 보내 주옵소서.
월요일 – 신학교 배달을 위하여
신학교가 확장되어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시와 탄압 속에 진행되는 신학교 사역이 주의 은혜 가운데 더욱 확장되어 중국 교회에 필요한 지도자와 목회자 들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현재 저희는 본교와 7개 분교 신학교 일을 돕고 있습니다. 최근 몇몇 현지 신학교 관련자들을 만났는데,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작년에만 저희 신학교에 2개 분교가 세워져서 교육이 확장되고 학생 수가 늘고 있습니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서 진행됩니다. 신학교 사역을 통해 중국 교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와 목회자 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신학교 사역을 담당하는 일꾼의 기도 요청입니다.
사도행전 12장 24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는 말씀과 같이 감시와 탄압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신학교 사역이 확장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교와 7개 분교 신학교를 주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사 교육이 중단없이 지속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학생 모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되는 신학교 교육을 보호하여 주시고, 신학교 제반 사항들이 주의 은혜 가운데에 더욱 확장되어 중국 교회에 필요한 지도자와 목회자 들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수요일 – 지하교회 배달을 위하여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북한 지하교회 성도를 주의 강한 손으로 붙드시고 머리털 하나도 해함 받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한 달 전에 조선에서 활동하는 oo지역 지도자가 어려움을 당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은 감시가 정말 심해서 잠깐씩 짧은 말로만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안전부에서 어려움을 당한다는 것 외에는 더 이상 듣지 못했습니다. 일단 그 안에서 사람을 움직여서 지도자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현장 일꾼이 전해 준 소식입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언약하신 여호와 하나님,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가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고난과 탄압의 강도가 심해서 믿음을 지킬 수 없는 중에도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세워가는 북한 성도들과 지도자들을 주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특히 어려움 중에 있는 지도자를 건지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접근조차 어려운 형편을 아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그의 힘과 능력이 되사 머리털 하나도 해함 받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목요일 – 구제 배달을 위하여
긴급하게 양식을 준비해 보내기로 했습니다!
양식과 생필품을 북한에 보낼 안전한 길을 열어 주시고, 이웃 주민과 성도에게 나눠져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들이 마련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조선의 쌀값이 2~3배 올랐고, 생필품 가격도 3~5배 올랐습니다. 중국하고 밀수하는 것을 다 차단해서 보급로가 거의 막혔습니다. 그런데 양강도의 한 지하교회 지도자가 ‘가난한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다. 죽겠다. 못살겠다는 소식밖에 없다. 기대할 만한 것이 없다’는 소식을 보내 왔습니다. 그래서 양식을 급히 보내려고 합니다. 자기들도 먹고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복음을 전할 문이 열릴 것입니다.” 현지 일꾼이 보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시편 82편 3~4절에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권고하신 여호와 하나님, 북한 성도와 주민이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쌀을 비롯한 양식과 생필품이 보내져서 그들이 생활고에서 놓임을 받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일꾼이 준비한 식량이 하루 속히 안전하게 북한 성도들에게 전해지고 이웃 주민과 성도 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들이 마련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 컨퍼런스를 위하여
62회 선교컨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온라인에서 열리는 62회 선교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정 가운데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충만한 은혜가 채워지게 하옵소서.
모퉁이돌선교회 62회 선교컨퍼런스가 ‘북한을 용서합니다’라는 주제로 1월 26일에서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오전 10시에 중계되고, 그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녁 8시에 한 번 더 송출됩니다. 은혜로운 찬양,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선포하는 말씀, 말씀에 근거하여 어떻게 용서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성경 공부, 북한 정권 수립 이후 북한에서 자행된 죄악상을 살피는 이화여대대학원 김석향 교수의 강의, 북한을 용서하는 제사장적 기도와 연극 등 온라인 선교컨퍼런스의 각 순서를 맡은 강사들과 일꾼들, 훈련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태복음 6장 12절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하신 말씀을 따라 ‘북한을 용서합니다!’라는 주제로 62회 선교컨퍼런스를 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라인 선교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정 가운데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충만한 은혜를 채워 주옵소서. 찬양과 말씀, 강의를 맡은 자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 주의 뜻에 합당한 내용을 준비하고, 지혜와 평강을 일꾼들에게 주사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예비된 훈련자들을 넘치도록 보내 주사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토요일 – 어린이 선교 캠프를 위하여
모퉁이돌 어린이 선교 캠프가 있습니다!
선교 캠프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는 삶을 배우고, 담당 교사들이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감당하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게 하옵소서.
모퉁이돌 어린이 선교 캠프가 ‘오직 하나님만 예배해요’라는 주제로 1월 23일(토)과 30일(토), 2월 6일(토) 오전11시에 온라인에서 진행됩니다. 찬양과 말씀, 기도, 주제에 따른 활동 시간으로 구성된 어린이 선교 캠프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프로그램을 담당한 교사들에게 지혜와 성령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셔서, 온라인상이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하신 말씀으로 모퉁이돌 어린이 선교 캠프가 준비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선교 캠프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는 삶을 배우고 자라가도록, 담당 교사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으로 일들을 감당하도록,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