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정기기도모임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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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제한된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국가별 상황을 아뢰며 하나님의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전해지도록 기도합니다.

주일 – 남한

주의 몸 된 교회와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향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회개하고 주의 뜻을 행함으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그 외 모임과 활동을 금지하는 정부 방침이 8월 19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교회들은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행사를 취소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럼에도 교회에 대한 여론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때에 주의 몸 된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회개함으로 교회의 소명과 사명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에스겔 18장 30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대로 국문할찌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찌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코로나19 이후 국가적 차원에서 종교 시설 특별히 교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작금의 사태에서 하나님의 의와 진리를 떠나 자행자지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한국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의 죄악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러한 위기 앞에서 주의 백성들이 막아 서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공의와 정의를 행하고 세상의 소금이며 빛으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월요일 – 북한

예수 믿는 성도들을 처형하는 악행이 그쳐지게 하옵소서!

북한 성도들을 탄압하고 처형하는 북한 정권의 악행이 중지되고, 주의 강한 손으로 북한을 진동시키사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은총을 누리게 하옵소서.

“지난 1월 청진에서 살다 남한으로 온 탈북 자매를 만나 기독교인들을 공개처형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자매는 8명의 성도들이 끌려 나왔는데, 그들 중 할머니가 지하교회를 이끄는 지도자였고 나이가 제일 어린 사람이 고등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국가전복음모죄라고 했지만 그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예수를 믿다 발각되어 처형당하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탈북민 목사가 전해 준 내용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8-12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하신 말씀 그대로 오늘도 북녘 땅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성도들의 믿음 행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점점 더 흥왕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도들을 탄압하는 북한 정권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고, 주의 강한 손으로 북한을 진동케 하사 이제 저들로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은총을 누리게 하옵소서.

화요일 – 중국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중국 교회가 부흥케 하옵소서!

교회를 탄압하는 중국 정부의 악행이 중지되고, 고난 속에서도 인터넷 등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믿음의 걸음을 달려가는 중국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여어득수(如鱼得水): 물고기가 물을 얻었다.’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적합한 장소를 만나 자신의 것을 십분 발휘하는 모습을 비유한 말입니다. 며칠 전 일어나는 많은 사역을 감당하느라 힘에 부친다고 행복한 고백을 하는 사역자를 만났습니다. 교회가 폐쇄되고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불가능한 상황, 엎친데 덮친 것처럼 모임은 수축되고 힘들어진 것 같은데, 마치 물 만난 물고기마냥(여어득수) 곳곳에서 수없이 많은 인터넷 모임과 공부, 일꾼 양성 학교, 훈련, 기도회 그리고 일꾼들의 연합과 선교 동원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로 간의 어려움과 상황이 같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전에 거리와 여러 문제로 이뤄지지 않았던 모임들의 연합과 집회들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 같은 흥분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누룩같이 퍼지고 겨자씨같이 작아 보이나 크게 자라 새들이 쉼을 얻는 곳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중국 성도들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중국에서 일꾼이 보낸 소식입니다.


사도행전 6장 7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하신 말씀과 같이 중국 정부의 교회 탄압이 여전히 가중되는 중에도 중국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곳곳에서 확장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교회를 탄압하는 중국 정부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고, 고난을 이기면서 인터넷 등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믿음의 걸음을 달려가는 중국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 주옵소서. 특별히 이들에게 필요한 중국어 성경을 보낼 길을 열어 주사, 준비된 성경이 배달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중국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수요일 – 소수민족

사역자들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옵소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종식되어 사역자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짐으로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며, 하나님의 교회를 굳건히 세워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한 달째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통제가 심해져 아예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엄령 수준입니다. 예정대로라면 7월 말 00지역에서 세례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갈 계획이었는데 움직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꼼짝하지 못하니 성경 배달도 어려운 환경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사역자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중국 내 소수민족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의 전갈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중국 내 소수민족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슬람의 견고한 진이 구축되어 있음에도 그곳의 영혼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어 세례를 기다리는 성도들이 점점 더 늘어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역자들의 이동이 자유로운 환경이 되어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며, 하나님의 교회를 굳건히 세워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더하여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사 저들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서 자유케 하옵소서.

목요일 – 인도차이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도 사역을 통해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 편에 서서 사역하는 일꾼들의 모든 일이 곧 하나님의 역사가 되게 하옵소서.

“B국의 리더들은 변함없이 전도와 전도 훈련에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다니고 있었다. 이들의 헌신이 항상 감동이다. 00시에서 7시간 떨어진 시골 마을에 전도를 갔던 사역자는 십여 년 동안 귀신 들려 옷도 입지 않고 밥도 거의 먹지 않고 씻지도 않아, 악취가 나고 괴성을 지르며 날뛰어서 부모에 의해 움막에 혼자 감금 돼 있던 자매를 위해 기도해서 귀신을 쫓아냈다. 그후 그녀는 정신이 돌아와 깨끗이 씻고 음식을 먹고는 복음을 받아들였단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다. 지역을 다 나열하지는 못하겠지만 북부 여러 지역부터 시작해서 중부, 남부 등 B국 전역에서 역동적으로 사역하는 충성스러운 우리 동역자들이 존경스럽다.” 인도차이나 4개국에서 전도 사역을 감당하는 현지 사역자가 보내 온 소식입니다.


누가복음 4장 18-19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말씀하신 주님, 환경이 열악하기 그지 없는 인도차이나 국가들 가운데 훈련된 복음 전도자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고, 귀신들린 자들이 자유케 되는 은혜의 역사를 일으켜 주심을 찬양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든 환경을 초월한 전도 사역을 통해 오늘도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케 하시고, 주님 편에 서서 사역하는 이들의 모든 일이 곧 하나님의 역사가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 아랍

헤즈볼라의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이란의 지원을 받아 테러를 일삼는 헤즈볼라의 모든 악한 영향력이 소멸되고, 무엇보다 곤경에 처한 레바논의 수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들이 마련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8월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큰 폭발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폭발 사건은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용 무기 개발을 위해 비축한 질산암모늄 저장이 원인이었음이 조사 결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 하에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헤즈볼라의 영향력이 완전히 드러나 무너지게 하시고, 하루 속히 정국이 안정되어, 레바논과 터키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많은 아랍 난민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과 만화 메시야 등이 공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에서 온 소식입니다.


사도행전 16장 9절에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하신 말씀과 같이 큰 폭발로 신음하는 레바논과 주변의 아랍 국가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의 모든 악한 영향력이 소멸되게 하시고, 곤경에 처한 레바논의 수많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번 기회에 마음이 가난해진 저들에게 복음 전할 기회들이 마련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갈 곳 잃고 방황하는 난민들에게 나아가는 주의 일꾼들에게 능력을 부으사 듣는 자들마다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들에게 필요한 성경을 우리로 공급할 길을 열어 주시고,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 주옵소서.

토요일 – 이스라엘

선교사들이 현장에 복귀할 길을 열어 주옵소서!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이스라엘로 돌아가지 못하는 선교사들이 사역 현장에 복귀하고, 메시아닉 교회와 성도들이 일어나 복음 전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케 하옵소서.

“연일 1천여 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이스라엘 정부가 8월 1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코로나 대응 책임자 감쭈 교수는 ‘2주 내에 감염률이 감소하지 않으면 완전 봉쇄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선교 현장을 떠나 있는 일꾼들에게 복귀할 길이 열려 코로나 확산과 경제난국으로 인한 이 힘든 시기에 복음만이 소망임이 증거되고, 더불어 메시아닉 교회가 복음의 증인으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일꾼의 기도 부탁입니다.


역대하 7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 명을 넘어서는 이스라엘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이스라엘로 돌아가지 못하는 선교사들이 사역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인 메시아닉 교회가 영적으로 가리워진 동족에게 힘있게 나아감으로 영광스런 복음의 광채가 이스라엘 전역을 뒤덮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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