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선교 213호] 위험한 북한’을 원하는 중국의 태도와 한반도 정세

2024-04-01

북한 복음화 동역자님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중국의 시진핑이 북한의 도발을 옹호하면서 북한의 핵 보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이에 따라 한국의 핵무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러 연대가 강화되면서 미국의 관심이 유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시 미국의 대응이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거래를 함으로써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촉발되어 한국과 일본이 안보 불안을 느껴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중국의 시진핑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과의 관계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시진핑은 ‘위험한 북한’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판단은 시진핑에게 전략적 실수가 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북-러가 무기공급으로 밀착하면서 미국-유럽과 대립되는 관계에 놓이며 중국은 살짝 뒤로 빠져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위험한 북한’이 동북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안보공약이 있지만, 북한이 핵무력을 고도화하고 일본이 잠재적 핵무장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또한 독자적 핵무장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한반도 정책이 크게 바뀌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국방력을 미국에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우리 스스로 국가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하며 이 나라와 민족이 주의 긍휼을 덧입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의 모습을 견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중국의 시진핑과 북한의 김정은 정권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에게는 주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내려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일어나 당신을 추격하여 당신의 생명을 노리더라도 내 주의 생명은 여호와 당신의 하나님의 생명 싸개에 안전하게 싸여 있을 것이나 당신의 대적들의 생명은 물매 주머니에서 꺼내여지듯이 여호와께서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사무엘상 25:29/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함께 기도하시기를 원합니다.

위험한 북한’을 원하는 중국의 태도와 한반도 정세

  1. 1. 이슈
  2. 2. 시진핑의 딜레마
  3. 3. 시진핑의 선택
  4. 4. ‘위험한 북한’을 지향하는 시진핑의 선택에 대한 평가
  5. 5. ‘위험한 북한’에 대응한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과 역내 불안정
  6. 6. 우리의 평가와 분별

<우리의 기도>

한반도를 둘러싼 이해 당사국들의 정치적 군사적 역학관계 속에서 군사적 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이 발생할 위험을 속단하며 지나친 공포감에 휩싸여 있는 자들이 많을 뿐 아니라, 반대로 아무런 타당한 현실적 분석이나 분명한 영적 근거도 없는 하나님이 우리편이시기에 우리를 반드시 지켜주신다고 생각하는 맹목적 신앙심을 가진 어리석은 자들도 많은 상황임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전쟁이 일어나거나 일어나지 않음은 오직 하나님의 주관에 속하는 것임을 알고 우리 모두가 일상과 신앙생활 전반에 걸쳐 주님 보시기에 반듯하고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영적으로는 신앙공동체 전반에 누적된 오랜 부패와 타락을 나와 내 아비집의 죄로 여기며 통절하게 회개하게 하옵시고,

나아가 신앙의 근본인 전도와 선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회복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하옵시며

일상에서는 공적 사적 직업과 사역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로서의 소명과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모두가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의 모습을 견지하게 하실 때에, 위기에 처한 이 나라와 민족에게는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 생명싸개로 사매시고 시진핑과 김정은 정권 등 저 불법한 세력에게는 주의 공의로우심를 따라 엄위하신 심판을 드러내 보여 주옵소서! 

“야하시엘이 말하기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과 여호사밧 임금은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라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래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여루엘 들 앞에 있는 골짜기 끝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다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으니,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대렬을 갖추고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를 구원하시는 것을 지켜보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당황하지 말라 래일 그들을 향하여 진군하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하십니다 하였다 이에 여호사밧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였고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인들은 일어나 매우 큰 소리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다음날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드고아 들로 나갔다 그들이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말하기를,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견고히 서리라 그의 대언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였다 그가 백성과 의론한 후에 여호와께 찬송하는 자들을 지명하여 그들로 군대 앞에서 행진하면서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여호와를 찬양하여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인의하심이 영원함이라 하게 하였다 그들이 노래하여 찬양하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들을 두시여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지의 주민들을 치게 하시니 저들이 패하였다 이는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지의 사람들을 쳐서 진멸하였고 그들이 세일 사람들을 멸한 후에는 서로 쳐죽였기 때문이다” (역대하20:15-23/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어떤 사람이 일어나 당신을 추격하여 당신의 생명을 노리더라도 내 주의 생명은 여호와 당신의 하나님의 생명 싸개에 안전하게 싸여 있을 것이나 당신의 대적들의 생명은 물매 주머니에서 꺼내여지듯이 여호와께서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사무엘상25:29/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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