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선교 211호] 북한 전원회의를 통해서 본 2024년 북한행보 전망

2024-02-01

북한 복음화 동역자님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은 지난해 12월 26일~30일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의 각 분야별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2024년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2020년 이래 5년 연속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 없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의 결과 보고 및 결정문을 중심으로 새해 과제를 제시하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의 주요 의제는 ① “2023년도 당·국가 주요 정책 집행정형총화 및 2024년도 투쟁방향” ②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 데 대하여” ③ 당중앙검사위원회의 2023년 사업정형 보고 ④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 심의 ⑤ “현시기 당의 영도적 기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에 대하여” ⑥ 조직 문제 등 6개였습니다.

이번 전원회의를 통해 북한은 국방과 경제 분야에서의 ‘찬란한 성과’를 과시하는 한편, 2024년의 ‘새로운 투쟁’을 다짐했다. 특히, 대미 정책에서 “고압적이고 공세적인 초강경 정책”을 펼칠 것을 천명하는 한편,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로 규정함으로써 2024년 한반도에서의 긴장을 고조시킬 것을 예고했습니다.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과는 북러 밀착과 세계 각 지역에서의 분쟁 등 국제정세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북한정권의 판단을 반영하고 있고, 북한은 2024년에도 핵능력 고도화 등 기존의 노선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한편, 각종 대남 도발을 계속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가 아니라 고통과 신음을 유발하는 전원회의의 모든 결정들은 하나님의 공의의 판단을 받아 모두 무력화되어 하나도 성사되지 못하도록 막아서며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또한 행악이 극에 달한 북한 정권이 하루 속히 몰락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한 체제와 정권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피로 마을을 건설하고 불의로 성읍의 기초를 놓는 자에게 화로다 백성이 일할지라도 오직 불꽃만 먹이고 나라들의 수고가 허사로 돌아감은 만유의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냐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가득할 것임이라”(하박국 2:12-14/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북한 전원회의를 통해서 본 2024년 북한행보 전망

  1. 1.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주요 내용
  2. 2. 주요 회의 결과
  3. 3. 향후 예상되는 북한의 행보
  4. 4. 상황에 대한 영적 분별과 우리의 기도

<우리의 기도>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주민들이 최소한으로라도 영위해야 할 기본적 삶의 조건들은 뒷전으로 내몰고 전체주의 당 독재를 강화하고 김정은 개인 우상화는 물론 그에 빌붙어 이득을 누리는 특권층만 배려하는 김정은과 북한 노동당의 사악한 마음과 행위를 하나님 앞에 고발합니다.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가 아니라 고통과 신음을 유발하는 전원회의의 모든 결정들은 하나님의 공의의 판단을 받아 모두 무력화되어 하나도 성사되지 못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북녘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권력의 압제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간구해온 지하 성도들의 탄원의 기도를 들으사, 김정은 정권이 바라는 체제의 유지와 존속 대신 정권이 속히 물락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한 체제와 정권으로 교체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민족들이 불 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열국이 헛된 일로 곤비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우리라 대저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두렵게 하여 잔해한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 (하박국 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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