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선교 188호] 북한의 대남 협상 전략의 실체를 알아본다

2021-10-01

북한 복음화 동역자님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남북관계가 좀 풀리려나 하는 희망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북한이 지난 해 6월 대북전오늘은 북한의 대남 협상 전략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한국은 북한과 여러 차례 협상을 해왔지만 속 시원한 때보다 좀 찜찜했던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때때로 북한의 협상 전략에 말려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보증을 선 ‘김정은 비핵화 의지’라는 어음이 사실상 부도가 난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변 원자로는 안전 문제를 우려해야 할 만큼 위험한 고철 덩어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협상 전략은 미국의 새 정부로부터 제재 완화와 같은 양보부터 얻어내려는 것입니다. 한미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히려 대북 인도적 지원을 강조하며 북한의 눈치만 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북한은 김여정을 내세워 전략적인 이점을 활용하는 협상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압박한지 이틀 만에 박지원 국정원장이 국회 정부 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필요할 때마다 김여정을 대남 협상 전략에 계속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형적 협상 전략은 첫째, 협상 대상을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북한은 남북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현 ‘한국’ 체제의 개선, 주한미군 철수, 남북 간의 평화 협정 체결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구체적인 협상 전략으로서는 첫째는 기선 장악입니다. 둘째는 결론으로써 의제 제안입니다. 셋째는 상대가 수락할 수 없는 강탈적 제안이고, 넷째는 속임수 제안 등입니다. 원칙 합의는 하나 기본적으로 해석상의 유보권을 쥔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필요할 때마다 전략적 변신을 과감히 시행합니다. 북한은 지난 9월 9일 정권 수립 기념일 73주년을 맞아 예비군과 경찰에 각각 해당하는 노농적위군, 사회 안전 무력 요원을 중심으로 한 ‘비규군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김일성 광장에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같은 전략 무기는 없었고 그 대신 군견, 기병대, 트랙터, 오토바이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외 무력 과시보다는 내부 결속과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결의에 치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북한의 협상 전략을 구체적으로 짚어 봄으로써 우리의 손실을 최소화시키고 북한선교 전략에도 직접 활용하여 우리의 전략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입니다. 특히 북한 선교 전략은 수시로 변하고 은밀하게 상황이 진행되고 있으니만큼 북한의 협상 전략을 숙지하고 민첩한 상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일성 광장에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같은 전략 무기는 없었고 그 대신 군견, 기병대, 트랙터, 오토바이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외 무력 과시보다는 내부 결속과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결의에 치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언 4장 19절) 함께 기도하시기를 원합니다.

북한의 대남 협상 전략의 실체를 알아본다

  1. 1. 북한의 핵 협상 전략
  2. 2. 김여정을 내세운 협상 전략 바꾸기
  3. 3. 북한의 대남 전략 기조
  4. 4. 북한의 전형적 협상 전략
  5. 5. 우리의 대안
  6. 6. 우리의 기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는 등 다각도로 우리 정부를 압박하는 대남 협상 전략을 지속해 가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첫째,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 관계자들이 비핵화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북한의 실체를 정확히 직시하게 하옵소서!
이사야 32장 6절에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고 그 마음에 악을 꾀하며 불경건을 일삼고 여호와를 대적하는 말을 내뱉으며 굶주린 자의 배고픔을 외면하고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빼앗아 감이라”(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ver.] 말씀과 같이 남한의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핵무력 강화에 몰두하는 김정은과 그 세력들의 계략과 실체를 직시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체제유지를 위해 핵무력 강화해 몰두하는 김정은과 추종세력들의 악한 계략을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파하여 주옵소서.

둘째, 김여정을 내세운 북한의 대남 협상 전략에 남한의 관계자들이 속지 말게 하시고 그 도모가 결코 서지 못하게 하옵소서!
시편 38편 12, 15절에 “내 생명을 노리는 자들이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들은 파괴를 의논하며 온종일 계략을 꾸미나, 그러나 여호와여 내가 당신을 기다리니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김여정을 내세운 북한의 대남 협상 계략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김여정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압박하자 즉각적으로 훈련을 축소하고, 이것으로 남남갈등이 고조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북한의 계략에 우리 정부와 관계자들이 휘말리지 않게 하시고,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북전략을 견지해 가려는 의지와 지혜를 주옵소서.에서도 견지할 수 있는 탁월한 남북 관계 정책이 되어 결국에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셋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남한 정부를 전복시켜 적화통일을 완수하려는 북한의 대남 전략 기조가 완전히 궤멸되게 하옵소서!
사무엘상 17장 51절에 “다윗이 달려가서 그 블레셋 사람을 밟은 후에 그의 칼집에서 칼을 빼내여 그것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용사가 죽은 것을 보고 달아났다[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북한의 대남 전략 기조가 저들을 궤멸시키는 강력한 올무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1945년 해방 후 지금까지 남한을 적화시키려는 북한의 온갖 도발에서 우리를 건져 주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여 이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하오니 주께서 남한 정부를 전복시키고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끝없는 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모든 계략을 파하여 주시고, 그것이 도리어 저들을 궤멸하는 강력한 올무와 그물로 작동되게 하여 주옵소서.

넷째, 북한 당국이 위기에 처한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북한주민들의 내부 결속과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결의에 대남 협상 전략을 이용하는 계략을 북한 주민들이 알고 저들에게서 돌아서게 하옵소서!
예레미야 50장 2절에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 전파하고 선포하라 기발을 세우고 선포하되 숨기지 말고 말하기를 바벨론이 점령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놀라고 그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며 그 우상들이 놀란다 하라[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북한주민들의 통제와 수령을 숭배하게 하는 수단으로 대남 협상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숨김 없이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 사실을 직시한 북한주민들의 마음이 저들에게서 떠나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긍휼을 입혀 주옵소서.

다섯째,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는 북한 선교가 한국교회 가운데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옵소서!
데살로니가전서 2장 4절에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아 이 복음을 위임받았으므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다[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북한의 대납 협상 전략을 알아 북한 선교 전략에 적극 활용하므로 손실은 최소화시키고 복음 전하는 사역을 극대화하는 지혜와 모략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북한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부어 주사 충성되게 감당할 때 복음통일의 문이 활짝 열려 갇힌 중에 있는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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