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편지]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삶을 살기로 결심한 믿음의 사람들!

한국 땅의 소망을 보았습니다.
어디서요?
영국 런던, 저녁 7시 반에 모이는 한인 청년 중심의 집회였습니다.
뭐가 그리 대단했느냐구요?
뜨거운 기도 소리와 부르짖는 찬양이 한국인 젊은이들에게서 터져나왔습니다.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그들의 기도 소리가 그 방을 뜨겁게 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눈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기도 속에 담긴 순수한 복음의 열정과 말씀에 대한 간절함을 읽었습니다.
우리말도 짧았고 한국 문화에 익숙지도 않은 젊은이들이지만 한국인들입니다.
한국 청년을 키워 내려는 목사님은 열정적이었고, 그 열정을 따라 순수하게 말씀을 지키는 학생들은 영국 런던의 최고 학부에서 인정받는 이들이었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려는 신령한 복을 누리는 다음 세대들입니다.
저는 그들에게 “너희들이 있어 한국은 소망이 있다”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들이 한국 땅의 소망이 아니라면 무엇이 소망일까요?
꼭 수천 명이 되는 대형 그룹이라야 되나요?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몇 명으로 소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한국 땅에도 젊은이들이 일어나는 것을 최근에 보고 있습니다.
저 남단 제주도 서귀포와 구석진 곳으로 여기는 증평에서도 보았습니다.
최근 강화도에 와서 기도하고 돌아가는 한국 교회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를 위해 헌신한 목사님 3총사를 샌프란시스코와 부산과 영국에서 만났습니다.
사역을 열심히 감당하는 거짓 없는 일꾼들입니다.
‘이건 아닌데…’라고 불만만 터트리지 않고 무릎 꿇고 아버지께 나가는 종들입니다.
통일이 우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입니다.
말씀을 우선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기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교회로 들어와 기도하는 젊은이가 있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들. 세상이 감당치 못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 믿음의 사람들을 훈련하기 위해 선교 아카데미를 개설합니다.
한국 땅에 소망을 일으킬 헌신된 하나님 나라 일꾼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7월 15일
무익한 종 이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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