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편지]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간다는 한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리빙스톤은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으로 갔습니다.
중국으로 갔던 선교사들은 뾰족하게 나온 땅 덩어리가 다른 언어를 쓰는 종족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땅 조선을 위해 그들은 한글로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선교사가 대동강에서 순교했습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한국 땅에 복음을 들고 와서 십자가의 피로 물들였습니다.
1963년 한 권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고는 16개국에 선교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뜻 그리고 저의 순종을 알 길이 없던 그 권사님은 무엇을 보셨던 것일까요?
세월이 지나 북한 선교를 위해 발걸음을 떼어 놓은 것이 우연일까요?
이스라엘, 튀르키예에 모슬렘 사역을 위해 몇 년 전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그동안 중국과 북한에 보내신 바 되어 순종하려고 했습니다.
“평양으로 예루살렘까지”를 많은 사람들이 지역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성경만 배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하교회를 세우고 말씀을 가르칩니다.

어디서든 무엇이든 한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복음이 제한 받는 땅으로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복음이 제한된 사역들이기에 게릴라전으로 담당합니다.
작은 무리로 구석구석 파고 들어가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둥지를 틉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온 땅, 세상 끝까지 가기 위해 오늘도 준비합니다.
오늘의 할 일을 오늘 하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선교회로 발돋움합니다.
어떤 이는 기도로 후원하고 어떤 이는 재정으로 함께 합니다.
어떤 이는 자원사역자로 땅을 파고 청소를 하고, 어떤 이는 방송으로 그 나라를 일굽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처음부터 숨어서 복음만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친히 모퉁이돌이신 예수님을 따라 보냄 받은 어디로든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그리고 제한된 지역에 일꾼들을 세우는 다양한 훈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 흘리기까지 복음 전할 사역자들이 훈련을 통해 세워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2024년 2월 16일
무익한 종 이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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