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마이클 커비 “웜비어, 죽음으로 북한 내 다른 수감자들 고통 고발”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장 “다른 수감자들 주목 계기돼야”

 

마이클 커비(78)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사진)이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죽음은 북한에 갇혀 고통을 당하는 수많은 사람의 고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대법관 출신인 커비 전 위원장은 21일 시드니연구소 연설을 통해 웜비어가 겪은 고통은 매일 무시무시한 폭력적 행위에 시달리는 다른 사람을 주목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2일 보도했다.

 

 

커비 전 위원장은 북한에서 정치 선전물을 가져가려 한 웜비어의 행동은 자신에게는 조심성 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으로만 생각됐을 테지만 북한당국으로서는 그런 식으로 여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웜비어는 다른 대부분의 북한 내 미국인 수감자들처럼 이상한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유인책으로 이용됐으며, 창피와 굴복을 뜻하는 가혹한 처벌이 예고됐다는 것이다.

 

커비 전 위원장은 “균형과 절제는 보편적인 인권과 민주정치의 특징들”이라면서 “하지만 이들은 젊은 웜비어가 새해 가벼운 마음으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방문하기로 한 북한 사회의 특징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커비 전 위원장은 자신이 2013년 5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겪은 일도 소개했다.

 

자신의 북한 방문은 거부됐고 제대로 된 조사 기회도 없었지만, 고문과 비인간적인 대우,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아이들 앞의 공개 처형 등에 대해 믿을 만하고 확실한 증거를 모으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커비는 또 북한은 이들 증거를 부인하면서도 조사단의 현지 방문 조사도 허용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커비는 체스판으로 볼 때 북한은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플레이어에 불과하지만 느닷없이 왕(king)이 되고자 열망한다며, 웜비어 같은 졸은 게임에서, 삶에서조차 아주 간단히 제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비는 “웜비어의 투옥과 혼수상태, 송환, 사망은 다시 한 번 북한 교도소 내 다른 수감자의 고통에 주목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그의 운명은 북한에 갇혀 고통을 겪는 수천의 이름없는 사람들에 대한 비유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말을 못 하지만, 오토 웜비어는 제 죽음으로부터 그들의 고통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7.6.22.연합)

 

 

 

 

우리의 기도:

 

예레미야 22장 3절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고 말씀하신 주님,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나 사망한 웜비어를 보며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가 분노하며 애도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 가운데 국제사회가 분노와 애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한 내 억압받고 압제 받고 있는 많은 영혼들에 대해 다시금 주목하고 이들을 위해 더욱 더 힘을 모아 기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정의와 공의를 버리고 무고한 이들에게 죄목을 씌워 가두고 고문하는 죄악을 손쉽게 저지르고 있는 북한 정권을 대신하여 그 죄악을 회개하오니, 하루속히 북한의 지도자들이 그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더 이상 무죄한 피가 흘려지지 않게 막아주시옵소서.

 

기도의 힘을 모으게 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은 잘 있나…”일부 건강 우려”

 

김정욱씨 등 길게는 3년8개월 억류중…정부, 안위 파악에 어려움

통일부 “남북 대화채널 복원되면 억류 국민 안위 가장 먼저 확인”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사망하면서 북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안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우리 국민 6명이 억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2013년 10월에 밀입북 혐의로 체포한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씨에 대해 국가정보원과 내통했다며 북한 형법의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등을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지금까지 억류하고 있다.

 

또 김국기(2014년 10월 억류), 최춘길(2014년 12월 억류) 선교사 등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채 억류돼 있다.

 

북한은 2015년 3월 이들을 기자회견장에 세우고 “미국과 괴뢰 정보기관의 배후 조종과 지령 밑에 비열하고 음모적인 암살 수법으로 최고 수뇌부를 어째 보려고 날뛴 테러분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억류 사실이 공개된 고현철씨 등 나머지 3명은 탈북민이다.

 

정부는 억류된 우리 국민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이 어디에 억류돼 어떤 환경 속에 있는지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과거 당국회담 등을 통해 북측에 직접 억류자의 석방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북한은 이에 이렇다 할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지난 2월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중단된 이후로는 아예 남북 간 통신 채널마저 차단되면서 송환요구조차 못 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당국 간 대화채널이 복원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억류된 우리 국민의 안위를 확인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처럼 북한에 공관을 둔 유럽 국가들을 통해 억류자들의 안위를 파악하려고 노력했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남북한은 서로를 국가로 보지 않기 때문에 외국 공관을 통한 영사 접견 요구를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서 억류자들에게 가족들의 편지를 전달하려고 수차례 시도했지만, 역시 성과가 없었다. 지난 2월 유엔 강제실종실무그룹 대표단의 방한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엔에도 억류자들의 귀환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특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중 일부는 건강이 좋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키우고 있다. 김국기 선교사의 경우, 억류 당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을 앓고 있었다고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이 지난 4월 전한 바 있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김국기씨의 경우 현재 건강 상태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았을지 우려된다”면서 “다른 억류자들의 안위도 현재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억류한 외국인에 대해 영사 접견을 선택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와 면담하고, 가족과 전화통화도 했다.

 

억류 중인 미국인들에 대해서도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접견을 허용해 왔는데, 웜비어가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로는 접견이 차단됐다.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마르티나 아버그 소모기 2등 서기관은 지난 2월 “지난해 3월 2일이 웜비어씨를 방문한 마지막 날이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전했다. (2017.6.20.연합)

 

 

우리의 기도:

 

디모데후서 2장 9절에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신 주님, 지금도 여전히 북에 억류되어 있는 이들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들의 믿음을 주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게 붙들어주셔서 억류된 상황 속에서도 그 믿음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북한 정권의 마음을 움직여주시옵소서.

또한, 접경지역에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는 이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호하여 주셔서 선교현장이 움츠려 들지 않고 더욱 더 활성화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전역과 각 선교현장 가운데 퍼져나가 남북한이 복음으로 하나되는 그 날까지 주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13일 귀순한 북한 병사 “확성기 방송 듣고 결심”

북한 최전방 부대 경계병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귀순해왔다.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GP(최전방 소초)로 귀순해온 이 병사는 합동신문 과정에서 탈북 동기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에서 탈북자들이 전하는 한국의 발전상을 동경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북한군 중급병사(상병)인 20대 초반의 이 병사는 신장이 175㎝ 정도이지만 체중은 52kg에 불과했다. 그는 합동신문에서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병사들의 불만이 크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사는 지난 4월 연천 DMZ 북측에서 발생한 큰 화재를 계기로 탈북을 최종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화재는 우리 측 철책선이 탈 정도로 큰 불이었다. 북한 병사는 DMZ에 매설된 지뢰들이 대부분 제거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도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 GP로 귀순했다. (2017.6.15.연합)

 

 

우리의 기도:

 

요한복음 8장 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주님, 며칠 전 비무장지대(DMZ)에서 근무하던 북한 병사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해 남한의 발전상을 동경하며 귀순하게 되었다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휴전선 248km에 걸쳐 대북확성기방송이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어 휴전선을 따라 근무하는 북한병사들이 모두 방송을 듣고 북한체제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하시고, 무엇보다 대북확성기 방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대북확성기방송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기회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아랍] “1분에 예멘 어린이 1명 이상 콜레라 감염…걷잡을 수 없어”

“감염자 절반·사망자 25%가 어린이”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14일(현지시간) 낸 성명을 통해 예멘에서 창궐한 콜레라로 어린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긴급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지금 예멘에서는 1분마다 어린이 1명 이상이 콜레라에 걸린다”며 “예멘을 휩쓰는 최악의 콜레라 감염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2주간 어린이의 콜레라 감염 속도는 세배 이상이 됐다”며 “이 기간 콜레라 감염 증세를 보인 5천470명 가운데 46%가 15세 이하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예멘은 2015년 3월부터 내전이 본격화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하고 의약품이나 의료진 공급이 어려워져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시작된 예멘 콜레라 사태로 지금까지 12만4천명이 감염됐고 최소 923명이 사망했다. 이 단체는 어린이가 감염자 가운데 절반, 사망자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집계했다.

 

유니세프도 13일 낸 성명에서 “콜레라로 죽는 어린이 중 상당수는 영양실조 상태였다”며 “긴급한 의료 지원이 없으면 내전과 콜레라가 멈추지 않는 위기에서 더 많은 어린이가 예멘에서 목숨을 잃어가게 될 것”이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의 로버트 마디니 인도주의 업무 중동 담당 국장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는 예멘 인구 250명 중 1명, 오늘은 200명 중 1명이 콜레라 의심증세를 보였다. 콜레라가 전례없는 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2017.6.14.연합)

 

 

내전과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의 목숨을 잃고 있는 예멘 땅을 주님의 보호 아래 올려드리며, 예멘의 문이 열려 복음이 자유로이 선포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

 

시편 91편 1-4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말씀하신 주님,

예멘에서 콜레라가 창궐하여 어린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예멘 땅을 주님의 보호 아래 올려드리오니 끊임없는 내전과 전염병의 위기에서 건져주시옵소서. 또한 그 동안 복음에 대해 굳게 닫혀 있었기에 하루 속히 복음의 문이 열려 예멘 땅 가운데 복음이 자유로이 선포되고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이들이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중국내 북한 노동자 9만4천명…외화수입 연 수천억원”

美 의회 대북제재법 통과에도 외화벌이 중단없이 진행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미국 하원이 북한 노동자 고용을 제재하는 대북제재법을 통과시킨 가운데 중국 내 북한 노동자 수가 9만4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봉황망(鳳凰網)은 12일 “동북3성 최대 접경도시 단둥(丹東)에 많은 북한인들이 강을 건너와 일하고 단둥 사람들도 강 건너에서 무역 기회를 찾는다”며 “이런 경제무역과 인적교류는 개혁개방 이후 중단된 적이 없으나 핵개발이 불거지면서 단둥이 큰 불확실성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중국 국가여유국 자료를 인용해 중국 내 북한 노동자 수는 1차 핵실험이 실시된 2006년 5만764명, 김정은이 집권한 2012년 7만9천600명, 2015년 9만4천20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의 연간 총수입이 수십억 위안(수천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건군절에 300~400개의 대포를 발사해 진정한 불바다를 보여줬다”며 “미국 항모전단과 핵잠수함이 한반도 해역에 들어오고 미·북이 서로 독한 발언을 주고받는 등 북핵문제가 가장 위험한 시각에 도달한 듯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 노동자의 성실성과 저렴한 인건비로 인해 중국에서 외화벌이는 중단없이 진행 중이다.

 

단둥의 한 대형 식품공장 임원인 자오청하이(趙成海)는 “우리 회사는 현재 500명이 넘는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고 이는 중국인 직원 수의 1.4배”라고 말했다.

 

중국 기업이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려면 정부 허가와 함께 북한 영사관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급여 외에 ▲식사·주거 제공 ▲잔업시 수당 지급 ▲구타·욕설 금지 등의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자오청하이는 “북한 노동자들의 자질이 좋고 규칙을 잘 지키며 지시를 반드시 이행하기 때문에 중국 기업이 선호한다”면서 “북한 노동자 인건비가 낮아 원가경쟁력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리사오더(李紹德)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은 “북한 노동자들은 모두 중국 기업과 계약을 맺고 일하는데 일부는 취업비자 대신 ‘도강증’이라 불리는 단기통행증으로 머물고 있다”며 이는 편법이라고 설명했다. (2017.6.12.연합)

 

 

 

우리의 기도:

 

빌립보서 1장 12절에 바울의 입술을 통하여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고 고백케 하신 주님, 최근 여러 대북제재가 가해지는 상황 가운데서도 중국 내 북한 노동자 수가 9만 4천명이 넘어가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시옵소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시어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시며 주체사상의 악한 영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북한, 평양 아파트 가격 6년새 67% 상승”

中 매체 “시장경제 발달이 경제성장 견인”

 

북한 시장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평양 아파트 평균 가격이 최근 6년새 67%나 올랐다고 중국 북경신보(北京晨報)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평양 아파트 평균 가격이 2010년 1㎡당 3천 위안(약 48만9천900원)에서 2016년 말 1㎡당 5천 위안(약 81만6천500원)으로 6년 동안 2천 위안(약 32만6천600원) 올라 66.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평양 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압록강 건너편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의 아파트 가격과 맞먹는 액수다.

 

북경신보는 “북한 시장경제가 발달하면서 계획경제 바깥에서 북한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대다수가 국가에서 배급해준 집에서 살지만 각종 형식의 개인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등장해 합법·불법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시장경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발전했으며 2002년 7·1 조치로 당국이 장마당의 존재를 제한적으로나마 받아들였다.

 

2003년 3월 북한이 농민시장을 종합시장으로 공식 개편하고 시장가격으로 거래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신흥 상인계층도 등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대외무역의 중심시장은 평안북도 신의주와 함경북도 나진이지만 국내 중심 비즈니스시장은 평양 북쪽 50㎞ 거리에 있는 평안남도 순천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북한의 장마당은 2010년 이후 빠르게 발달해 중국에서 컨테이너로 수입한 자전거가 한 달 내 북한 동해안에서 팔린다. 특히 소액무역에 있어 전국적으로 분포된 시외버스가 사실상 주요 물류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버스 짐칸과 차량 윗부분에 각종 상품이 실려 전국으로 배달되며 비록 잦은 고장과 연료부족 현상을 빚지만 북한에서 가장 믿을만한 유통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진창이(金强一) 연변대 동북아연구원 원장은 “북한의 시장경제 의식은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에 비해 강렬하다”며 “북한이 만약 개혁개방을 한다면 중국 개혁개방 초기보다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2017.5.11.연합)

 

북한 내 시장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북한의 변화가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

 

골로새서 1장 6절에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말씀하신 주님,

북한의 시장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장마당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물류가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복음의 전파도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또한 변하고 있는 북한의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전략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2세 미만 유아 73%가 영양분 섭취 부족”

북한에서 가임여성과 2세 미만의 유아 다수가 영양분 섭취 부족상태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국제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보고서를 인용해 11일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연령대의 북한 여성 3분의 2가, 2세 미만 북한 유아 가운데 73%가 적절한 영양분 섭취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에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과 비교하면 어린이와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의 건강 상태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아이를 낳다 목숨을 잃는 여성의 수는 1990년 10만명당 97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31% 줄었으나, 농촌 지역 여성의 출산 시 사망률은 도시에 사는 여성보다 2배나 높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그 원인으로 부실한 교통수단과 부족한 의약품, 열악한 의료 수준을 꼽으며 “가난과 영양부족이 대물림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하수도 시설 격차도 크다고 지적하면서, 전기 부족과 낡은 시설로 인한 누수, 부실한 상하수도 관리 체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아동기금은 북한에서 어린이와 임산부·수유모에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식량 지원 사업, 의료시설 확충과 진료 확대 등의 보건지원 사업, 식수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제아동기금은 올해 대북 사업을 위해 1천650만달러(약 187억원)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2017.5.11.연합)

 

 

우리의 기도:

 

시편 146편 6-7절에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말씀하신 주님, 북한 내 여성들과 아이들의 영양 상태가 열악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굶주린 북한의 영혼들에게 최소한의 식량이 공급되어 영양상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한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해짐으로 육의 양식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허기와 목마름이 영생하는 양식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북한] “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확장 중”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연일 수상쩍은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 6일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서쪽에서 새로운 굴착 공사를 시작했다며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창리 발사장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하는 장소로 알려져있다.

 

민간 위성업체인 ‘에어버스’사가 지난달 22일 촬영해서 최근 ‘구글 어스’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서쪽 30여m 떨어진 지점에 가로 60m, 세로 80m 규모로 흙바닥이 드러나 있다. 숲이 울창한 주변 지역과 비교해 보면 굴착 공사 현장이란 점을 확연히 알 수 있고,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들어가는 포장도로와 연결되는 비포장도로도 일부 보인다. VOA는 “이전까지 나무와 풀로 덮여 있었지만 굴착 공사로 인해 모랫바닥이 드러난 상태”라며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시설을 짓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 굴착장 바로 옆에는 기존의 미사일 조립 건물이 있고, 위장막으로 가려놓은 미사일 발사대와의 거리도 200여m밖에 되지 않는다.

 

VOA는 위성사진 분석업체 ‘스트래티직 센티널(Strategic Sentine l)’을 인용해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 확장을 위해 새 건물을 짓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굴착 현장에서 보이는 도로 형태가 미사일 관련 차량이 드나들기 적합한 구조란 점도 이런 추정을 뒷받침한다. 이 업체는 최근 동창리 발사장 인근의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동창리 발사장 인근 해안가의 섬에 북한이 군사용으로 볼 수 있는 시설을 건설했다고 밝힌 바 있다.(2017.5.8.조선)

 

 

우리의 기도:

 
욥기 12장 13절에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말씀하신 주님,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대외적으로는 북∙미 평화협정을 제안하며 겉과 속이 다르게 나아가고 있는 북한의 악한 계략이 결코 서지 못하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막아주시옵소서. 이 땅에 핵무기로 인한 공포가 아니라 복음으로 인한 평화가 덮어지게 하옵소서.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하나님께 속해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아랍] 종려주일에.. 이집트 콥트교회 폭탄테러 최소 38명 사망

       

 

북부지역 ‘마르 기르기스’ 등 2곳 예배 보던 신자 등 130여명 부상 중상자 많아 사망자 늘어날 수도

 

이집트 북부 지역의 콥트교회 두 곳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1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120㎞ 떨어진 탄타 시내 ‘마르 기르기스’ 콥트교회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27명이 죽고 70여명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보건부가 밝혔다. 폭발 당시 교회 안에는 부활절 직전 일요일인 종려주일(Palm Sunday)을 맞아 예배를 드리던 신도들로 가득차 있어 피해가 컸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 수도 있다.

 

이집트 보안 당국 관계자는 “누군가 교회 내부 앞좌석에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 조종으로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날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렉산드리아의 ‘세인트 마크’ 콥트교회에서도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최소 11명이 죽고 66명이 부상했다고 내무부가 전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테러범이 예배당 앞에서 경찰 저지를 당하자 폭탄물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두 번째 폭탄 공격 당시 콥트파 수장인 타와드로스 2세가 성당 안에 있다가 폭발 직전에 떠나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폭탄 테러는 로마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달 말 이집트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벌어져 기독교를 겨냥한 계획적인 테러라는 분석이 나온다.

 

IS는 아마크 통신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 대원들이 두 교회에서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콥트파 기독교 신도는 이집트 인구 9000만명 중 10% 정도를 차지하며 오래전부터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 공격의 타깃이 돼왔다. 지난해 12월에 카이로 교회에서 폭발물이 터져 25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치는 등 최근에도 수차례 폭탄 공격을 받아왔다. 당시 IS는 이 폭탄 공격의 배후임을 자처했다. 2015년 2월에는 IS가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잔혹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제사회는 즉각 테러행위를 비난하고 나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일어난 불행한 공격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애도를 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집트가 통합을 파괴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다시 한 번 받았다”고 밝혔다. 이집트 주재 미국대사관은 “성스러운 날에 테러리스트들이 예배자들에게 잔인한 공격을 가했다”고 비난했고, 독일도 외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가해자들은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4.10.국민)

 

 

 

 

우리의 기도:

 

시편 17편 6-9절에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말씀하신 주님,

 

이집트 북부 지역의 콥트교회들에서 IS에 의한 연쇄 폭탄테러 공격이 발생해 종려주일을 맞아 예배를 드리던 신도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집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독교도들을 공격대상으로 삼아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는 IS의 악행을 즉각적으로 중지시켜 주옵소서. 저들은 저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저들이 하루속히 주님을 만나 죄의 길에서 떠나 의의 길로 들어서게 하옵소서.

 

이 일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믿음의 성도들을 위로하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핍박과 악한 계교가 있을지라도 더욱 주님께 의뢰함으로 믿음이 더욱 더 굳건해지고 이집트 교회들이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영원한 승리자이신 주님이 이집트교회와 성도들의 힘과 능력이 되심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중국] 中, 이번엔 교회에 ‘테러감시’ CCTV 설치…종교 탄압 논란

기독교 교회 십자가 철거로 물의를 빚은 중국 저장성(浙江)성 당국이 교회에 느닷없이 테러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강제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종교 탄압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3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정부는 작년 말 원저우(溫州) 교회들에 공문을 보내 대테러와 보안을 위해 1월 춘제(春節·중국의 설) 전까지 모든 교회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장성 정부는 감시카메라 설치가 사생활 침해라는 기독교도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교회 문과 강단, 헌금통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라고 강요했다.

 

특히 일부 저장성 정부 관리는 교회에 강제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면서 교인들과 충돌하는 사태마저 빚어지기도 했다.

 

현지 기독교도는 “정부 관리가 교회에 와서 강제로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이에 반대하는 일부 목사와 신도들이 끌려나갔다”고 말했다.

 

이 교인은 “일부 주민이 관리들과 다툰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원저우의 선교사인 옌샤오제 목사는 많은 교회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됐다며 2014년 십자가 철거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미국 기독교 인권단체인 ‘차이나 에이드’에 따르면 2014년 원저우에서 약 360개의 교회 십자가가 철거돼 중국 안팎에서 종교 탄압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당시 십자가 철거에 항의하다 1년간 징역살이를 한 황이쯔 목사는 지난주 감시카메라 설치에 대해 해외 매체에 제보한 후 삼엄한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교회의 교인은 정부가 대중에 위험한 일을 하지 않고 선한 행동을 하는 기독교도를 감시하기를 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탄압이 심할수록 더 많은 이들이 신앙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구 800만 명의 원저우에는 기독교도가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2014년 십자가 철거 전 2천여 개 교회의 십자가 스카이라인을 수놓았다.

 

한편,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가 지난주 종교적 극단주의 단속을 이유로 이슬람 베일(부르카)과 특이수염을 금지하는 등 최근 중국 전역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당국의 통제가 강화하고 있다.(2017.4.3.연합)

 

 

 

우리의 기도:

 

시편 18편 2-6절에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말씀하신 주님,

 

중국 저장성 당국이 2014년에는 교회 십자가를 철거하고 이번에는 교회에 테러감시용 CCTV를 강제로 설치하고 있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 당국의 여러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주님의 성도들을 온전히 지켜주옵시고 그 믿음이 더욱 더 깊어지게 하옵소서. 시편 18편의 다윗의 시가 그들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믿음의 성도들의 반석이시요, 요새시요, 피할 바위시요, 방패시요, 구원의 뿔이시요, 산성이신 우리 하니님을 의지합니다. 하루속히 중국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불일 듯 일어나게 하시며, 중국정부의 탄압이 중지되어 누구든지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날이 오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