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IS, 전리품 다루는 부서 운영한다

5749195_IS국가 설립 매뉴얼까지 만들어 가며 일종의 정부를 구성해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IS가 전리품을 다루는 부서를 따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5월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입수한 문서를 자사가 살펴본 결과 IS가 노예, 석유 등 갈취한 천연 자원, 골동품 등을 관리하는 부서를 설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류에 따르면 IS는 부서 책임자를 결정할 때 일종의 ‘적성’도 고려한다. 천연자원을 관리하는 부처에서 보낸 한 편지는 아부 사야프가 골동품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편지는 “그가 그 분야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이다. 아부 지하드 알 투니시는 부서를 관리할 수 없는 능력이 없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IS가 이처럼 체계적으로 전리품을 관리하는 것은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IS는 새로운 지역을 장악하면 먼저 은행, 군부대, 관리들의 자택 등을 약탈한다. 이어 그 가치를 달러화로 환산해 20%를 조직원들에게 나눠준다. 군용품을 제외한 상품은 전리품 시장에 내다 판다.

 

IS가 그만큼 실제 국가의 정부 체계를 상당 부분 모방하고 있다는 뜻도 된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IS가 정부부처들은 물론 자급자족을 위한 재정 및 경제 프로그램 등을 갖춘 칼리파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국가 건설 매뉴얼’을 문서로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이 입수한 ‘IS 행정 원칙들’로 이름 붙여진 24쪽 분량의 문서는 교육, 천연자원, 산업, 외교, 대외홍보, 전사들 캠프 등의 분야를 관장하는 정부부처들의 임무와 원칙들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 12. 29. 헤럴드경제

 

 

 

우리의 기도 :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2:44)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영원히 망하지 아니하는 나라를 세우실 하나님의 참 계획을 알지 못해 이 땅에 이슬람 국가를 세우려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며, 국가설립 매뉴얼까지 만들어가며 체계적으로 조직을 갖추려 할지라도 그것은 헛된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그들의 계획을 폐하시옵소서. 그들이 갈취한 천연자원과 골동품 등이 조직을 건재하게 하는데 쓰이지 않고 흘러나가게 하시옵소서. 전쟁과 혼란이 가득한 땅에 거하는 무슬림들이 참 하나님을 아는 기회를 허락하시며,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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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 EU와 평화협상 대화중단… “정착촌제품 표시제 항의”

6453452_2015.11.30이스라엘 정부는 유럽연합(EU)의 유대인 정착촌 생산 제품 표시 의무화 방침에 항의해 EU 측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관련 외교적 접촉을 중단했다고 이스라엘 외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무부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평화협상 과정에서 EU 기관들의 역할을 재평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재평가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EU 기관 및 대표단과 외교적 접촉을 정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다만 EU 개별 회원국들과는 각각 접촉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 EU는 요르단강 서안 등지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생산된 제품에 이 사실을 알리는 표지 부착을 의무화한 새 지침을 발표했다. EU는 유대인 정착촌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이스라엘의 합법적 영토가 아니므로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EU의 이 같은 조치가 차별행위이며 사실상 이스라엘 상품에 대한 보이콧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U와 미국 등이 참여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은 지난해 4월 성과 없이 끝난 이후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 2015. 11. 30. 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욜3:16) 말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세상 나라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언약의 땅에 다시 정착한 이스라엘 민족이 온전히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국지전적인 전쟁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세상의 나라와 민족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인정하게 하시옵소서. 이스라엘의 소산에 낙인과 같은 표시의 차별을 자행하는 악행을 범치않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이 행하실 이스라엘의 회복의 때에 멸망으로 가는 길에 서지 않도록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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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중국)] 中 ‘군사굴기’노골화… 美-中 패권경쟁 가속

 

6714464_2016.1.4.중국 군사굴기 노골화새해 벽두부터 ‘로켓군’ 창설… 핵 억지·반격 능력 강화 천명

 

중국이 핵 공격방어 부대인 로켓군 창설 소식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군사굴기’(군사적으로 우뚝 일어섬)를 노골화함에 따라 올해 동북아 및 동·남중국해를 둘러싼 G2(미국·중국)의 패권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열린 로켓군·육군(통합)지휘기구·전략지원부대 창설대회와 항공모함 추가 건조 소식 등을 새해 첫날부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군의 조직이나 창설 배경, 역할 등은 그 자체로 ‘기밀’에 해당하는 것인데도 이를 공개적으로 상세히 밝힌 것은 그만큼 군사대국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망이 2일 로켓군 창설 배경으로 “미국을 위시한 잠재적 적국이 북한 핵위협을 빌미로 중국 주변에서 미사일 방어체제를 갖추려 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 역시 미국에의 대항 의지를 엿보게 한다.

로켓군 창설은 시 주석이 추진해온 일련의 군 개혁의 완성 및 군부 장악이 마무리됐음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로켓군은 1966년 마오쩌둥(毛澤東) 시절 만들어진 ‘제2포병’을 개편한 것으로 기존에 운용해온 핵미사일 부대뿐 아니라 전략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부대, 우주방어부대 등을 통합운용하게 된다. 이는 마오 시절의 유산을 정리하고 시 주석 주도하의 새 중국군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울러 시 주석의 핵 억지력과 핵반격 능력을 강화하라는 주문은 자칫 미국 등의 핵전력이 배치된 동북아 주변의 ‘충돌’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은 2일에는 미국과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를 매립한 인공섬에서 항공기를 시험 운항했다. 이번 비행은 본격적인 인공섬 시설 가동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은 군비 지출 격차도 계속 줄고 있어 중국의 ‘미국 따라잡기’도 머지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 국무부가 작성한 2015년 세계 군비지출·무기이전(WMEAT)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12년 7240억 달러(현 환율 기준 852조원)의 군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5.48% 감소했다. 반면 중국은 2011년(1190억 달러)에 비해 5.88% 증가했다.

 

전통적인 군사강국인 미국과 영국의 군비 지출 규모가 줄어드는 반면 중국은 특히 2013년 이후 군비 지출을 크게 확대해 왔다.2016.1.4.국민일보

 

 

 

우리의 기도 :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의 말씀처럼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중국이 올 새해벽두부터 로켓군을 창설하며 동북아와 동∙남중국해 지역에서 미국과의 패권경쟁의 승리를 위한 군사굴기를 노골화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이 땅의 주권들, 통치자들도 하나님을 위하여 창조하셨사오니,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주의 뜻을 위하여 중국을 들어 사용하시옵소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촉발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국의 역할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하나님, 중국과 그 통치자의 계획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됨으로 인하여 남과 북의 복음 통일에 쓰여지게 하시옵소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크게 쓰임 받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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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 증폭핵분열 기술, 플루토늄의 농축없이 핵무기화 가능케 해

8499747_2016.1.19미국 비확산전문가들 “더 악성의 확산 우려”…핵탄두 소형화 당연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이 수소폭탄이 아닌 증폭핵분열탄이었더라도, 그 기술은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무기급에 미치지 못하는 `원자로급 플루토늄”도 핵무기 제조에 사용 가능하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의미를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 미국의 핵비확산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을 지낸 빅터 길린스키 비확산정책교육센터(NPEC) 자문위원과 헨리 소콜스키 NPEC 소장은 19일 월스트리트저널 공동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지금 새로운, 더 악성적 형태의 핵확산을 목격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북한 핵실험의 폭발력이 약했다고 해서 반드시 2단계 열핵폭탄, 즉 수소폭탄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2단계 열핵폭탄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만큼 일단 그 가능성을 접어두더라도, 증폭핵분열 기술 자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증폭핵분열 기술은 우선 핵폭탄 내부에 이중수소와 삼중수소 같은 열핵연료를 넣어 핵폭발력을 높일 수 있는 점 등으로 인해 핵탄두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들은 “오늘날 미사일은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수마 일씩 목표물을 빗나갈 경우에 대비한 메가톤급 거대 열핵 폭발력이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증폭핵분열 기술은 또 원자력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얻은 원자로급 플루토늄을 무기급 플루토늄으로 고도로 농축할 필요없이 핵무기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증폭핵분열 기술은 상당히 정교한 기술이긴 하지만 핵시설과 고급 과학자들을 보유한 나라들이라면 습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따라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증폭핵분열 실험이었다면, 북한이 이 기술을 다른 나라들에 팔 가능성이나 또는 다른 나라로부터 이 기술을 입수했을 가능성 등으로 인해 새로운 차원의 핵확산 우려가 생긴다.

 

필자들은 이란으로부터 터키에 이르는 중동 국가들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든다면 “그 출발점으로 1945년 시절의 핵폭탄 설계에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 이란, 일본, 프랑스, 파키스탄, 혹은 미국의 핵발전소 원자로에서 생산되는 플루토늄이 그대로 “무기급 물질이 된다는 데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이들은 강조하고 “불행하게도, 국제안보와 군축계에서 이 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자들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수소폭탄 같지 않다는 일반적 견해에 동의하기는 하지만 “북한의 기술자들은 제한된 자원으로 성과를 내는 능력이 특히 창의적”이라며,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력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 북한 기술자를 택할 것”이라는 한 전직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말을 소개했다. 2016.1.19.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43:7)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창조된 북한의 주민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특별히 이 시간 북한 정권의 핵개발에 참여하는 과학자들과 지식인들, 관련된 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들이 악한 정권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사온데 그들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북한의 핵소형화나 증폭핵분열탄, 수소폭탄 등 핵고도화를 막으시옵시며, 그 일에 중요한 일을 맡은 자들이 그 일을 하지 않는 상황으로 이끄시옵소서. 하나님, 그들도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도록 부르시옵소서. 부르시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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