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해 400만쌍 이혼…中 이혼 숙려기간제 도입 확산

중국이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가정이 불안정해지면서 이혼 소송이 늘어나자 이혼 숙려기간을 도입하는 지방이 늘어나고 있다.

 

베이징청년보는 23일 쓰촨(四川)성 쯔양(資陽)시 안웨(安嶽)현 법원이 최근 이혼 소송을 제기한 1985년 이후 출생 부부에 대해 3개월간의 이혼 ‘냉정기’를 가질 것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에는 이들 부부는 상대에게 이혼을 주장할 수 없게 된다.

 

법원 측은 “모든 이혼소송 부부에게 숙려기간을 줄 수는 없고 개별 안건에 따라 정하도록 하겠다”며 “부부 모두가 젊고 성격이 급하며 개성이 강한 경우에 분쟁이 많다. 일시적 충동에 의한 소송일 수 있기 때문에 냉정기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쓰촨성 외에도 광둥(廣東) 중산(中山)시, 상하이(上海) 징안(靜安)구, 허난(河南) 일부 지역도 유사한 이혼 숙려기 제도를 시행 중이다. 상하이 징안구에선 숙려기에 들어간 67건의 이혼 소송 가운데 27건이 소송을 취하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중국에서 지난 2015년 이혼 수속을 밟은 부부는 모두 384만1천쌍이었으며 지난해 상반기엔 168만3천쌍에 이르렀다. 2015년 총인구 대비 이혼율은 2.8%로 2002년 0.9%였던 것에서 13년만에 세배로 늘어났다.

 

중국 경제·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구 유동률이 높아지면서 가정이 불안정해진데다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층 부부가 대부분 한 자녀 출신으로 자기중심적이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결핍된 것이 이혼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근래 들어선 부동산 대출이나 자동차 등록번호 등을 얻기 위한 위장이혼 사례도 늘고 있다. 젊은층이 점점 자유와 독립을 추구하고 가정과 결혼에 대한 관념이 변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 이혼 숙려기가 부여된 부부도 모두 1985년 이후 출생자로 평소 자녀 양육 등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잦다가 부인이 가출, 외지에서 2년동안 일을 한 뒤 돌아와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숙려기 통지서를 발급한 안웨현법원 가사소년재판부 장신루(蔣新儒) 판사는 “매년 수백만쌍의 이혼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도 늘어나며 미성년 범죄, 노인 부양 문제 등 사회문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2007년 민법 개정으로 이혼숙려기간 제도를 도입, 양육 자녀가 있는 협의이혼 부부는 3개월이 지난 뒤 법원의 이혼의사 확인을 받아야 이혼이 가능하도록 했다.(2017.3.23.연합)

 

 

 

우리의 기도:

마가복음 10장 6-9절에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말씀하신 하나님, 중국에서 이혼 소송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에 복음이 선포되어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 부부로 맺어진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이혼 숙려기간제를 통하여 감싸주고 덮어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부부 간에도 그 사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중국 땅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하루 속히 중국 전역에 전해져 가정이 회복되고 주님을 예배하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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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中보복 한식당·항공업계로 확산…롯데마트 99곳중 절반 문닫아

중국내 외자유통업체 까르푸 이어 태국 로터스도 보복에 ‘가세’

광둥성 33개 매장서 예정됐던 한국식품 판촉행사 무기한 연기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 여파로 피해를 보는 대상이 롯데에서 한국음식점과 항공업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8일 중국 현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내 지점 수는 상하이(上海) 화둥(華東)법인 점포 51개를 포함, 모두 55곳으로 전체 점포 99개의 절반을 넘었다.

 

롯데는 55개 점의 영업정지 상태가 한 달간 이어진다면 매출 손실 규모가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태국계 유통업체인 로터스는 광둥(廣東)성 33개 매장에서 열기로 했던 한국 식품 판촉행사를 무기한 연기하는 등 중국 당국의 사드보복 행렬에 가세했다. 앞서 베이징(北京)에 진출한 프랑스계 대형유통업체 까르푸가 지난 6일 시내 12개 지점에서 한국산 제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중국 국유 유통업체인 화룬완자(華潤萬家)와 텐홍(天虹)쇼핑몰 등도 한국 식품 판촉행사와 신규 입점을 거부하고 있다.

 

한국의 항공업계도 보복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 대형여행사인 랴오닝스지(遼寧世紀)·캉후이(康輝)·칭녠(靑年)·하이와이(海外)여행사 등은 이달 15일부터 한국 여행사와 연계한 양국 간 항공편 승객 송출을 중단키로 했다.

 

이들 여행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 등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에 운항하는 한국 국적기 3사, 중국 남방항공 등에 한국 관광상품을 통한 관광객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중소화주 화물을 모아 물류대행하는 이른바 ‘포워딩’ 업체들이 롯데 제품의 운송 대행 업무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포워딩 업체가 롯데나 한국 제품 운송 거부에 대거 동참할 경우 물류 대란 가능성도 있다.

 

최근 중국 일부 세관에서 롯데 제품의 통관이 지연되는 것을 두고 사드보복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수개월째 이른바 ‘한한령(限韓令)’의 영향을 받은 연예계 외에 게임업계와 화장품업계, 은행권까지 보이콧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국 내에 영업중인 한국음식점들도 사드 보복 열풍에 따라 중국 고객 감소로 타격을 입고 있다.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등 온라인에서 흉기를 든 전·현직 중국 최고지도자가 한국과 결투 의사를 내비치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이 게시되는 등 중국 내 반한 감정이 격화돼 한국식당 보이콧으로 이어지고 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중국 초등학생들이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의 제품 불매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거나 지하철에서 문신을 한 남자가 등장해 보이콧을 외치는 사진과 동영상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중국 선전(深천<土+川>)의 대형 한국음식점 우모 사장은 “손님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인들이 며칠 전부터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관영 언론 선동 탓인지 한국에 대해 배신감을 표현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중국 내 사드 보복 열풍이 과열되면서 우발적인 사건·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은 비이성적으로 흐르는 군중심리를 진정시키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사드는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고, 이는 이웃 나라로서의 도리를 어긴 것이자 한국 안보를 더 위험하게 하는 행위이다. 한국이 사드 배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면 안 된다”라는 말로 강경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외교 싱크탱크인 차하얼(察哈爾)학회의 덩위원(鄧聿文) 연구원은 전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기고한 칼럼에서 중국 정부가 롯데그룹 보이콧을 부추기는 것은 필요하지도, 현명하지 않다며 (자발적이지 않은) 이런 애국심과 국가주의 소동은 종종 역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017.3.8.연합)

 

 

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중국 정부와 언론의 여론 몰이가 중지되고 객관적인 보도를 지향하도록, 중국 정부가 사드배치에 대해 한국에 일방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행위가 중지되도록, 모든 상황을 주님께서 다스려 주시도록 긴급하도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

나훔 1장 7절에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사드 배치에 맞선 중국 당국의 보복 여파로 피해를 보는 대상이 확대되고 그 만큼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 세상의 주관자이신 주님,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보복조치가 속히 중지되게 하시고 그 악한 계략이 계속 되지 못하도록 막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강력한 개입하심과 인도하심을 중국 당국자들이 명백히 보고 알아 두려움에 떨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교회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겸손히 엎드리게 하옵소서. 이런 환난의 때에 주님 만을 더욱 더 간절히 붙들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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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사드반대’ 광고차량 등장…교민사회 불안 고조(종합)

상하이선 택시승차 거부도…15일 사드 집회 예고에 출입자제령

 

중국 내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베이징(北京)에서 사드 반대 내용을 담은 차량 광고까지 등장했다.

 

이 차량 광고판에는 사드와 한국상품을 거부하고 단결해서 중국의 위신을 세우자는 내용이 담겼다.

 

퇴근길에 이 차량광고판을 목격했다는 우리 교민은 7일 연합뉴스에 중국에서 사드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교민사회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교민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안이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징 왕징(望京) 지역 한인 사업체와 한인회 등 수십 곳의 한인 단체에 불시 점검을 나와 취업증과 여권을 대조하는 등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중국 공안은 한국 기업과 한인단체 등의 동향을 파악하면서 사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교민사회는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중국 공안의 압박 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 중이다.

 

상하이에서도 중국인들의 사드배치 반대 집회가 예고되면서 교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상하이 한국인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중국 소비자의 날에 맞춰 상하이 한인타운인 훙취안(虹泉)로에서 중국인들이 대규모 사드 반대 궐기대회를 열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지 교민들을 상대로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경보가 내려졌다.

 

베이징, 동북지방 등을 중심으로 퍼져 있던 중국의 사드 반대 분위기가 상하이 등지로 남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택시에 탑승했는데 한국인인 것을 확인하고 승차거부를 당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상하이에서도 한인 사업체에 불시 점검을 나와 종업원들의 신원, 증빙서 등을 확인하며 한인 사회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공관과 한인회는 한국 교민들에게 현지 관습과 치안법령을 준수해 ‘건전한 상식’에 따라 행동하는 한편 대중 밀집지역이나 유흥업소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중국인과 접촉 시 불필요한 논쟁을 하는 등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는 통지문을 보냈다. 특히 술자리 시비, 다툼 등이 큰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안전 및 행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친구 및 이웃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공관, 한인회의 연락처를 확보하도록 했다.(2017.3.7.연합)

 

 

중국 공안의 한국 기업과 한인단체들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어 현지의 분위기가 긴장되는 가운데, 교민들의 안전과 현장의 선교사 및 선교지의 안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더불어 중국 내에서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중국 정부 및 언론과 중국인들의 악행이 중지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말씀하신 주님, 최근 중국 내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교민사회를 여러가지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 정부와 언론 등이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상황이 중지되고 한국 교민들이 더 이상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옵소서. 또한 중국 내 선교현장들을 주님의 날개 아래 감추어 주셔서 선교 활동이 위축되지 아니하고 순조롭게 복음이 계속 전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이 모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일꾼들이 주님 만을 바라보며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게 하옵소서. 중국 교회들이 일어나 중국 전역에 복음의 빛이 전파되어 중국 땅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게 될 그 날을 허락하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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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에 군대 주둔도 주장하는 중국…”황해도에 反사드미사일 배치”

“한미사드배치, 중국이 인민해방군을 북한에 주둔시켜야할 이유 제공”

 

한국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견제하기 위해 북한 황해도 부근에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을 주둔시키자는 중국내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5일 환구망, 써우후(搜狐)군사 등 인터넷매체에 올라와 있는 이 글은 한국과 미국의 사드 배치가 중국이 북한에 군대를 주둔시켜야 할 새로운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 얻기 어려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반(反) 사드엔 경제제재 외에도 더 강력한 조치가 있다’는 제목의 이 글은 “이 조치가 실행되면 (중국도 다치는 결과를 초래하는) 대(對) 한국 경제제재를 굳이 쓸 필요도 없고 경제제재 효과보다도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군의 북한 주둔이 사드 견제는 물론이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는데 활용되며 한반도 평화안정을 확보하는 군사행동이 될 것이라고 강변했다. 더 나아가 일본 우익세력의 확산을 견제하며 일본이 미국과 손잡고 중국을 침략할 야심도 봉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군의 장성급 전문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글은 써우후군사에서 조회수가 384만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이지만 한반도 주변 정세의 급변 속에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미국과 중국의 전략대치 속에 한반도 통일의 가능성은 더욱 멀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문가는 중국군의 북한 주둔이 한국전쟁 정전 협정 이후 1961년 북한과 중국 간에 체결된 군사동맹 조약인 ‘조중 우호협력조약’에 따라 법적 근거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둔군은 미사일 부대 위주로 장거리 로켓 부대, 지상작전부대, 해군부대 등이 포함될 것이며 일본과 마주하는 북한 동해안, 한국을 겨냥한 휴전선 이북 지역이 주둔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전문가는 특히 북한 정권의 어려운 사정을 활용해 중국과 북한이 경제개발 등을 조건으로 영토 교환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중소 도시만한 크기의 중국내 북중 접경지역 부지와 북한 남부의 한국과 면해 있는 토지를 서로 교환하자는 것이다.

 

그러면서 북한내 부지는 한국과 인접한 황해도 부근 연해지역으로 앞으로 항구도시로도 개발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다른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이 지역에 무기와 군사장비를 배치, 사드 견제는 물론 중국과 북한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북한내 중국군 주둔에 따른 반대와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다면 먼저 선언적인 ‘위협전’을 벌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중국군이나 중국 외교부로 하여금 “한국과 미국이 사드 배치를 고집한다면 중국은 앞으로 북한에 전술 미사일과 장거리 로켓을 지원하고 한국전쟁 정전협정에 근거해 북한에 군대를 주둔시킬 것”이라고 경고토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결과적으로 ‘사드 위기’를 통해 북중관계를 전면 개선하는 것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의 유효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기회를 빌어 북중동맹의 회복, 중국군 주둔, 동북아 전략구도 재편에 나서려면 먼저 관영매체를 통해 사드 반대 주장을 고조시켜 여론의 기초를 닦은 다음 유엔 등등에서 전방위 항의를 통해 국제적 관심을 끌어모아 각 국의 이해와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이 핵무기 개발 등으로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를 받고 있고 중국도 대북제재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에 무기를 들여놓는 것 역시 비난과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2017.3.6.연합)

 

위에 제기된 내용들은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이 중국의 관영매체를 통해 제기되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현재 중국은 사드배치에 대해 한국정부를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해오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국정부의 악행이 중지되기를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

시편 3편 7-8절에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말씀하신 주님, 중국 내에서 한국과 미국의 사드 배치를 견제하기 위해 북한 황해도 부근에 중국군 병력을 주둔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이 북한체제를 유지시키는데 협조할 뿐만 아니라 사드 배치 견제를 핑계 삼아 북한과 함께 악을 도모하는 악행을 막아주시옵소서. 도리어 저들의 오만하고 방자한 악행에 대해 하나님께서 보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 한반도 땅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선포합니다.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께서 속히 이 민족 가운데 복음으로의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사 주님 뜻이 온전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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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정권 정보통제 기법 갈수록 정교화”…외부정보 차단 안간힘

170302-inform-control보안당국, 검색내역 추적시스템·스크린샷·서명시스템 도입

 

인터미디어 보고서

“주민들 외부정보 더 많이 접해…감시도 극심”

 

김정은 정권 5년 집권 기간에 북한 주민들은 미디어와 휴대전화 같은 기기에 더 많이 접근하게 됨으로써 외부 세계의 정보를 더 많이 접하게 됐지만, 그에 맞춰 북한 당국의 검열과 감시도 한층 더 심해지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DC 소재 리서치 기관인 인터미디어가 밝혔다.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드라마와 팝송, 소설, 외부 세계 뉴스 등의 정보를 확보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만큼, 북한 정부 당국도 정보 유입을 차단하는 새로운 정교한 수단을 찾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한 인터미디어 보고서에 의하면, 김정은 정권은 주민들이 관심을 두는 정보들을 검열하는 정교한 새로운 수단을 개발했으며, 그에 따라 대북 정보 유입 작업도 더 큰 도전을 받고 있다,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당국의 통제력이 약화된 것은 1990년대 대기근 시기가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비공식적인 장마당이 주민들 간의 정보 유통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10여 년 전부터 중국을 거쳐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이 북한으로 밀려들어 오기 시작했다.

 

현재 북한에서는 수도 평양에 사는 엘리트층에서부터 내륙의 농부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두가 최소한 TV와 DVD플레이어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탈북한 북한 주민과 난민, 여행객 등 34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보고서 주 저자인 냇 크렛천은 “아주 많은 방식으로 정보의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또한 북한 당국이 정보와의 싸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크렛천은 “북한의 보안 기관들은 이제 더욱 정교하면서도 (과거 통제체제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통제된 미디어 환경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북한 주민들에게는 중국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북한 브랜드를 붙인 ‘아리랑’을 포함한 휴대전화들이 허용돼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북한 주민들은 블루투스나 저용량 SD 카드를 통해 노래와 텍스트를 포함한 파일들을 공유하는 데 휴대전화를 활용할 수 있었으나, 그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2013년에 의무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어 나온 휴대전화에는 ‘트레이스뷰어'(TraceViewer)라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데, 이것이 검색 내역을 수집하고 주기적으로 스크린 샷을 찍는 기능을 한다. 사용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강제로 삭제할 수 없게 돼 있어 북한 보안 기관들은 사용자들이 SD카드를 제거한 이후에도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휴대전화에는 또한 북한 당국의 서명이 없는 그 어떠한 파일도 열어볼 수 없도록 돼 있는 것은 물론 강제 접속 시도 시 해당 파일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한 ‘서명시스템’도 포함돼있다.

 

북한 외부의 네트워크들에 대한 접근도 축소됐다. 중국과 맞닿은 국경 지역 주민들은 중국 휴대전화 신호를 잡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북한 당국이 전파방해나 신호감지 등의 조치를 통해 그런 행위도 강력히 단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중국 단둥 인근 지역의 무역회사에 다녔다는 59세 남성은 “언젠가는 내가 어느 집에 들어가 중국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단속반원들이 30초 만에 들이닥쳤다”면서 “중국으로 전화하는 것을 통제하고자 도청장치를 지닌 단속반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여전히 집에서 비교적 쉽게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밀수된 DVD에 담긴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았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숨기기가 더 쉬운 USB(이동식 저장장치)나 SD카드를 더 활용하고 있다. 북한 선전물을 볼 때만 허용되는 DVD플레이어에 USB나 SD카드를 넣어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작은 포터블 DVD 플레이어를 이용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작은 저장장치들은 단속을 피하기 쉽다는 편리함과 더불어 북한 주민들 간에 미디어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주는 이점을 갖고 있다.

 

현재 북한에는 2008년에 구축된 북한만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300만대 이상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있으며, 주민들 간의 전화 통화로 북한 내 뉴스 공유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2017.3.2.연합)

 

 

 

우리의 기도:

 

마태복음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 땅 가운데 미디어와 휴대전화 같은 기기에 대한 접근이 늘어나고 있는 중에 북한 당국의 검열과 감시도 한층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먼저는 미디어와 여러 전자기기 들을 통하여 외부와의 접촉이 수월하게 해주심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확장되어 감사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된다 하셨사오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이 기쁜 소식이 빠르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더 심해지고 있는 북한 당국의 감시와 검열을 흩트려 주셔서 복음이 수월하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한반도를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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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 외교무대서 北생화학무기 위협 전면 쟁점화

북 풍계리

27일 한미일 6자 수석 협의서 테러지원국 지정 논의 박차

 

“화학무기류 VX 나오면서 일 커져…강하게 나간다는 기조”

 

정부는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용 물질인 VX가 사용됐다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를 계기로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생화학무기에 의한 안보위협 문제를 대대적으로 제기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5일 “오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와 제네바 등을 거점으로 한 다자외교 무대에서 북한의 생화학무기 문제를 거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김정남 사건과 관련해 (대북 압박에) 강하게 나간다는 기조”라고 말했고, 또 다른 당국자는 “화학무기 문제가 나오면서 일(김정남 암살 사건)이 커졌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대북 압박외교의) 이런 저런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미일은 27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주된 이슈인 북한 핵·미사일 문제 외에 김정남 암살로 불거진 생화학무기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뒤 회의 결과를 담은 발표문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정부는 한미일 6자 수석 협의에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도 본격적으로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대한항공(KAL)기 폭파사건(1987년 11월) 이듬해인 1988년 1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렸으나,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북한과의 핵 검증 합의에 따라 2008년 11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지난 23일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는 국제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나 구체적으로는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라 생각한다”며 “당연히 한국 정부로서도 미측과 필요한 협의를 하고 상황에 따라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협의를 주도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김정남 암살이 북한 정권의 조직적 범행으로 가닥잡혀가는 가운데 애초 인권 문제로 연결되는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성과 잔학함에 주목하는 기류였다가 VX 건이 확인되면서 생화학무기 문제도 병행해서 거론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독살에 신경성 독가스인 ‘VX’가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

 

북한은 2천 500t 이상의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국제사회는 추정하고 있다.(2017.2.25.연합)

 

 

우리의 기도:

이사야 47장 10~11절에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말씀하신 주님,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용 물질인 VX가 사용된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이 90년대부터 암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VX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2천 500~5천t에 달하는 화학무기를 보유하여 이를 가지고 악행을 저지르는 상황을 고발하오니 저들의 모든 계략과 움직임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화학 무기들이 더 이상 생명을 죽이는데 사용되지 않도록 무용지물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 당국이 그들의 악을 의지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지혜와 지식을 짜내어 죄에 죄를 더하지 않게 주님의 강한 팔로 막아주셔서 이 한반도 땅에 피 흘림 없는 복음으로의 통일을 허락하옵소서.

모든 주권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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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 軍 합창단창립 70돌 띄우기…”김정은의 핏방울·살점”

170221-choir-of-nk노동신문 “재즈와 록 난무한 세상 청신한 백두산 바람으로 정화”

 

북한이 21일 창립 70주년(2월 22일)을 앞둔 군(軍) 공훈국가합창단을 띄우며 체제 선전에 활용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영원한 혁명의 나팔수’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합창단예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피방울(핏방울) 같고 살점 같으시여 그리도 애지중지 아끼고 사랑하시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공훈국가합창단이 ‘김일성 장군의 노래’의 합창으로 창립되고 ‘김정일 장군의 노래’로 연륜을 아로새겼다며 “오늘은 ‘김정은 장군 찬가’를 격조 높이 부르며 흠모의 뢰성(뇌성)을 터치고(터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우리는 정의의 나팔 소리로 쟈즈(재즈)와 록크(록)가 소란스레 란무(난무)하고 부패와 타락의 어지러운 탁류가 범람하는 세상에 청신한 바람, 백두산 바람을 불어넣어 지구상의 흐려진 공기를 정화시킬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힘 있는 나팔 소리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의 사슬을 걷어버릴 것”이라며 “이 나팔 소리로 허장성세하는 대국주의자들의 면상을 호되게 답새길 것(두들겨 패다)”이라고 덧붙였다.

 

군 공훈국가합창단은 1947년 2월 22일 조선인민군협주단으로 창설된 후 1995년 12월 인민군 협주단에서 독립, 군 공훈합창단이라는 이름의 전문 합창단으로 발족했으며 2004년에는 ‘국가’를 넣어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2017.2.21.연합)

 

 

우리의 기도:

시편 148편 1-5절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시므로 우리가 지음을 받았기 때문인데 하나님의 자리에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들어가 북한의 주체사상을 찬양하며 우상을 섬기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여섯 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드시며 생명을 주심을,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와서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임을 저들의 가리워진 눈과 귀를 열어 알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서 철저히 감추어지고 탄압받고 있는 복음의 기쁜 소식이 하루속히 북한 땅에 퍼져서 지금 주체사상을 찬양하고 있는 저들이 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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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이집트 내 IS, 기독교도 타깃 공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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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의 이집트 내 조직은 20일 새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이집트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공격을 협박했다. 비디오는 지난해 12월 한 자살 폭탄 공격자가 교회에서 자폭하는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남성 자폭자는 카이로 교회에서 거의 여성인 30명 정도의 신도들을 살해했다.

 

20분 짜리 비디오에서 IS 충성 조직은 기독교도를 IS가 “선호하는 먹잇감”이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이전 공격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이집트의 콥틱 기독교 신도들은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군부가 이슬람주의 대통령을 축출한 뒤 무슬림 극단주의 세력들은 이 콥틱 소수계를 타깃으로 한 공격을 이전보다 훨씬 빈번하게 행해오고 있다.(뉴시스 2017-02-20)

 

이집트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기독교인들을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는 IS의 악행이 중지되고, 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의해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어려움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지 않도록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이사야 498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이집트 내 IS 조직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겠다고 선포한 상황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저들의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시고, 이 일로 이집트교회가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더하여 이집트 내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더욱 부흥하는 기회로 삼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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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맏형 김정남, 독살 당했다

170215-jungnam정부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서 접근해온 여성 2명에 피습”

여성들은 택시 타고 도주… 김정남은 병원 이송중 숨져

김정은, 잠재적 경쟁자 제거 위해 이복兄 독살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13일 오전 9시쯤(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피살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우리 정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사실은 밝힐 수 없지만 관련된 내용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안보 당국은 김정은이 체제 강화를 위해 암살했을 가능성, 북한 내 권력 암투 과정에서 희생됐을 가능성 등도 감안해 정황을 파악 중이다.

 

정부 소식통은 “김정남이 13일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접근해온 2명의 여성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독침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용의자 여성들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말레이시아 경찰을 인용해 “김정남은 마카오로 갈 예정이었으나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어지럼증을 느껴 도움을 요청했다”며 “김정남은 죽기 전 누가 뒤에서 얼굴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직접 정부 고위층과 접촉했다”며 “(김정남이) 독침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정보 당국이) CCTV에 두 여성이 잡혔는데 북한 사람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집권뒤 끊임없이 살해 위협 시달렸던 김정남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2007년 2월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모습. 김정남은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이후 해외를 떠돌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독침을 맞고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집권뒤 끊임없이 살해 위협 시달렸던 김정남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2007년 2월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모습. 김정남은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이후 해외를 떠돌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독침을 맞고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 연합뉴스

우리 당국은 김정은이 잠재적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이복형인 김정남을 독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안보실에 관련 사항 보고가 국정원과 외교부에서 들어와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당국 관할하에 있는 일”이라며 “관련 정보가 우리 측 정보 라인으로 전달된 것은 사실이며 더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2013년 12월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을 공개 처형한 지 3년 만에 다시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되면서 정부는 북한 내부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 체제에 불만을 가진 반체제 세력들이 김정남을 중심으로 뭔가를 도모하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김정남 독살이 김정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 김정은의 ‘공포정치’ 실상이 다시 한 번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출범 한 달도 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정남은 김정일과 북한 배우 출신인 성혜림 사이에서 1971년 태어났다.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은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도 언급됐다. 그러나 김정남이 1980년대 스위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동안 김정일이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인 고용희와의 사이에서 김정철·김정은 두 아들을 낳으면서 아버지와 점차 멀어졌다. 김정남은 일본·중국·마카오·홍콩 등 해외를 떠돌며 지내왔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자주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2017.2.15.조선)

 

 

우리의 기도:

하박국 2장 12절에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말씀하신 주님, 김정은의 이복 형제인 김정남이 피살된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김정은이 자기 체제에 위협이 될 만한 인물들에 대해 공개 총살, 고문, 강제 추방 등을 일삼으며 공포정치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복형제인 김정남이 피살되고 나머지 가족들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정권을 지키기 위해 살인 등의 죄악을 끊임없이 자행하는 김정은 정권의 악행을 속히 중지시켜 주셔서 더 이상 피나 불의로 그 정권이 유지되지 않게 하옵소서. 북한 땅을 덮고 있는 주체사상이 무너지고 복음이 자유로이 선포되어 주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로 함께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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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北, 함북 수해 구호물자 여명거리·해저호텔에 전용”

170214-flood-damage소식통 “통조림·디젤유 전량 군수물자로 빼돌려”

 

북한 당국이 지난해 국제사회가 함경북도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한 구호물자와 자금을 전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지난해 함경북도의 큰물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가 지원한 자금과 물자는 현지 공공건물과 살림집의 지붕을 씌우는 데 (일부) 이용됐을 뿐 나머지는 전부 여명거리와 원산시 해저호텔 건설에 돌렸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원물품인 통조림은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전부 전쟁예비물자로 보관했고, 러시아가 지원한 디젤유 전량도 군수물자로 빼돌렸다.

 

특히 올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일(1월 8일)을 맞아 주요 도시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당과류(사탕·과자)도 국제사회가 지원한 물품이었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소식통은 또 중국이 수해복구에 지원한 2천만 위안(한화 33억원)의 자금도 여명거리 건설에 필요한 굴삭기와 철근, 시멘트 등 건설자재 확보에 전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평양시 여명거리 건설이 끝나면 삼지연 건설과 원산관광도시 건설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은 김정은의 위대성을 선전하는 역할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2.14.연합)

 

 

우리의 기도:

 

이사야 32장 6절에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말씀하신 주님, 북한 당국이 함경북도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국제사회로부터 지원받은 구호물자와 자금을 전용하여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것에 집중하고 애쓰고 있는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의 지방 곳곳에 아사자가 속출하고, 나선지구에서만도 300명이 굶어 죽는 참담한 지경에, 주민들에게 지원된 물자를 군수물자로 돌린 북한당국의 악행을 고발하오니, 저들의 죄악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국제사회의 지원된 구호물자가 목적대로 북한주민들에게 지원되어, 최소한의 물품을 지원받은 주민들의 생명이 연장되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복을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더하여 미사일과 핵 개발 등이 중지되고, 그 비용이 굶주린 백성들에게 공급되어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 번도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으시며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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