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78편 9~16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9 에브라임 지파는 활로 무장하였으나 전쟁의 날에 등을 돌렸다
10 그들은 하나님의 계약을 지키지 않고 그의 률법대로 행하기를 거절하며
11 그가 행하신 것과 그가 그들에게 보이신 기적들을 잊었다
12 그가 그 조상들 앞에서 기적을 행하시되 애굽 땅 소안 들판에서 행하셨으니
13 그가 바다를 가르시고 그들로 바다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실 때에 물이 큰 더미 같이 서 있게 하시고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빛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여 깊은 데서 솟아나는 많은 물을 조상들에게 주시고
16 반석에서 시내가 터져 물이 강처럼 흘러내리게 하셨다

[오늘의 기도] 상호 고발 체계의 속박에서 풀려나 복음 듣고 구원 얻게 하소서

북한 당국의 처사에 불만을 드러낸 주민 A씨가 가족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건의 발단은 도내 시 간부로 재직하던 A씨의 형이 하루아침에 해임·철직된 뒤 농촌으로 추방된 일이었다. 형의 안타까운 처지에 A씨는 매일같이 술을 마셨는데, 직장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울분을 참지 못하고 “형이 사욕을 채운 적도 없고 오로지 당을 위해 충성만 한 사람인데 버림을 받았다. 어떻게 당에서 이렇게까지 내칠 수 있느냐”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함께 술을 마신 친구는 이 발언을 보고서로 작성해 도 보위부에 즉각 신고했다.

“갇힌 자들의 신음이 당신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죽을 운명에 처한 자들을 당신의 크신 능력으로 보존하소서 그리하시면 당신의 초장의 양 무리요 당신의 백성인 우리가 영원히 당신께 감사드리고 세세무궁토록 당신의 영광을 선포할 것입니다” 시편 79편 11절,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에 친구와 이웃조차 믿지 못하고 상호 감시하게 하는 억압과 통제의 체제 속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서로를 고발하는 속박을 풀어 자유케 하옵소서. 또한 복음을 듣고 영원한 구원을 얻어 구원자인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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