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27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군이 깨어 있는 것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수고의 떡을 먹기 위하여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이 헛되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신이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잠을 주심이라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물림가산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니
4 사람이 젊어서 얻은 자식은 용사의 손에 들린 화살 같아서
5 그것이 화살통에 가득한 사람은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쑤들과 다툴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오늘의 기도]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가득하게 하소서

“중국은 미국이 대북 라디오 방송 중단을 포함해 정보전 활동에서 물러나는 것을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회로 인식한다. 중국의 미디어 침투 전략은 ‘문화 폭탄’ 즉, 물량으로 압도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북한 정부가 ‘평양문화어’ 보존을 원한다는 점을 존중하여 북한식 어휘와 발음을 사용하여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본회 선교연구원 보고서 <경제, 문화로 북한에 영향력 확대하는 중국>에서 정리된 내용으로 기도한다.

“백성이 일할지라도 오직 불꽃만 먹이고 나라들의 수고가 허사로 돌아감은 만유의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냐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가득할 것임이라” 하박국 2장 13~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중국의 대북 영향력을 막아서서 기도합니다. 무역과 기술, 문화와 교육으로 북한을 물들이려 하는 중국의 악한 의도는 무너지고, 오직 주의 영으로 변화되고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북한 땅에 가득하게 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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