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102편 1~11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이 당신께 상달되게 하소서
2 내 고통의 날에 당신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나에게 귀 기울이시고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나에게 응답하소서
3 이는 내 날들이 연기 같이 지나가고 내 뼈가 화덕 같이 타들어가기 때문입니다
4 나의 심장이 얻어맞아 풀 같이 시드니 내가 음식 먹는 것도 잊었고
5 나의 큰 신음으로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달라붙었습니다
6 내가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야의 부엉이 같으며
7 내가 밤을 지새우니 지붕 우의 외로운 새와도 같습니다
8 온종일 나의 대적들이 나를 비웃고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의 이름을 저주의 빌미로 사용합니다
9 내가 재를 음식으로 먹고 눈물 섞인 물을 마시니
10 이는 당신의 분노와 진노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나를 들어올려 멀리 던지시매
11 나의 날들이 저녁 그림자 같고 내가 풀 같이 시듭니다

[오늘의 기도] 3만 명에 이르는 탈북자들과 함께하지 못한 죄악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간절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르쳐 주는 이가 없습니다. 탈북자들 가운데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갔다가 찬송가 부르는 것을 듣고 배우고 싶어도 어디 가서 배워 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지난 여름, 탈북자들을 모아서 수련회를 진행한 탈북 사역자의 고백이다. 한국에 온 탈북자는 3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다수가 교회에 정작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으며, 이단의 유혹에 빠지고 있다.

“내가 그 입에서 피를 없애고 그 이빨 사이에서 그 역겨운 것들을 없앨 것이니 그들도 우리 하나님께 남은 자가 되고 유다에서 한 집안같이 될 것이며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들같이 되리라” 스가랴 9장 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주님, 한국교회가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보내주신 많은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주셨음에도 우리가 탈북자들과 함께하지 못함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합니다. 한국에 와 있는 3만여 명에 이르는 탈북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적합한 신앙교육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탈북자 사역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함으로 인해 많은 탈북자들이 이단의 유혹에 빠져가도록 방치한 죄악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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