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2 기쁨으로 여호와를 경배하고 노래하며 그의 림재 앞에 나아가라
3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알라 우리를 지으신 이가 여호와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초장의 양이라
4 감사하며 그의 문으로 들어가고 찬양하며 그의 궁정에 들어가라 그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의가 영원하고 그의 성실은 대대에 이른다
[오늘의 기도] 복음을 알고 변화되는 새로운 길을 열어 주소서
장마당에서 장사하는 북한 여성들의 삶은 고되다. 장마당에는 물품을 보관할 창고가 없기 때문에 매일 새벽부터 장사할 물건들을 준비해서 나가야 하고 이동할 때도 단속을 피하려면 뇌물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도 높은 육체 활동을 하며 생계 및 가사를 책임져야 하는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정통편(북한에서 흔히 유통되는 아편계열 마약성 진통제) 등의 약물 사용이 만연해 있다. 약물에 의존해서 생계 부담의 과부하를 버티고 있는 것이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그것이 나타나리라 너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낼 것이니” 이사야 43장 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시장화의 흐름 속에 경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지만, 여전히 가난과 억압과 두려움 아래 살아가는 북한 여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여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생존을 위해 시작한 장마당 장사의 발걸음이 진리와 자유를 향한 갈망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들의 선택과 용기 속에 하나님 나라의 작은 씨앗이 심겨지게 하옵소서. 복음을 알고 변화된 여성들을 통해 북한 땅에 소망의 소식이 흘러 들어가며 세대를 잇는 변화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