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76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은 유다에서 유명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은 이스라엘에서 위대하도다
2 그의 초막이 살렘에 세워지고 그가 머무시는 곳은 시온에 있다
3 거기에서 그가 번쩍이는 화살들과 방패와 칼과 전투 무기들을 부수셨다(셀라)
4 당신은 영화로우시며 항존하는 산들보다 엄위하십니다
5 용맹한 자들도 자기 전리품을 략탈당하고 잠에 빠져드니 군사 중에 아무도 손을 들지 못하였습니다
6 야곱의 하나님, 당신의 꾸짖음에 기병들과 말들이 기절하여 누웠습니다
7 당신은 참으로 두려운 분이시니 당신의 분노가 일어나면 누가 감히 당신 앞에 서겠습니까
8 하늘에서 당신께서 판결을 선포하실 때에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으니
9 땅에서 압제당하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일어나 심판하실 때에 그러하였습니다 (셀라)
10 당신께서 당신의 분노의 끝자락만 두르셔도 인간은 분노하나 그 분노는 당신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뿐입니다
11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리행하라 그의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도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그분께 례물을 드리라
12 그는 군주들의 숨을 끊으시고 땅의 임금들에게 두려움을 불어넣는 분이시다

[오늘의 기도] 귀한 한 영혼 한 생명을 지켜 주소서

“평양에서 개인 사업 성공으로 ‘큰손’이라 불리던 북한의 50대 부부가 공개 처형됐다. 북한은 이들을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외부 조직과 협력해 외화를 불법 이동하고 반국가적 메시지를 유포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또한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불만스럽다’, ‘태도가 오만하다’는 불만이 나왔다는 이유를 들었다. 경제난이 심각해질 때 북한은 주민 불만을 다른 대상으로 돌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돈주 처형을 단행하고 있다.” 본회 선교연구원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움의 령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령이다” 디모데후서 1장 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필요한 것을 얻어내고, 정권 유지 명목으로 어떤 기준이나 근거도 없이 국민을 총살하는 북한 정권의 악하고 비정상적인 행태를 올려드립니다. 불안정하고 무너져가는 체제를 극단적이고 악한 방법으로 유지하려는 이들의 악행이 그치게 하옵소서. 억울한 처형과 폭력의 현장에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가장 귀히 여기시는 한 영혼, 한 생명이 지켜지고 보호받는 북한 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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