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98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여호와께 새 노래를 부르라 그가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자신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승리를 거두셨고
2 여호와께서 자신의 승리를 알리시며 자신의 의를 모든 나라의 눈앞에 명백히 보이셨다
3 그가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자신의인의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승리를 보았다
4 온 땅이여,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웨치라 기쁜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라
5 비파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비파와 노래소리로 찬양하라
6 나팔과 양각나팔을 그 임금 여호와 앞에서 불며 기쁘게 웨치라
7 바다와 그것을 채우고 있는 모든 것은 큰 함성을 지르고 세계와 거기에 거하는 자들은 다 크게 웨치라
8 큰 물들은 손뼉을 치고 언덕들은 함께 기쁘게 노래하되
9 여호와 앞에서 그리하라 이는 그가 온 땅을 심판하러 오심이라 그가 의로써 세상을 심판하시며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오늘의 기도] 과도한 징수로 식량난에 죽는 주민이 없게 하소서

최근 평안북도 삭주군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집 안에는 연탄을 피운 흔적과 가스 냄새가 있고, 쌀은 한 톨도 남아 있지 않아,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데일리NK 소식통은 북한 농촌에 식량이 떨어져 산에서 풀을 뜯어 하루하루를 버티는 세대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스올의 줄이 나를 휘감고 사망의 덫이 나를 막아도 내가 고난 중에 여호와께 아뢰고 나의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하였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고 나의 울부짖음이 그의 귀에 닿았다” 시편 18편 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극심한 식량난에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상황으로까지 내몰린 북한 주민의 궁핍한 삶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고통 중에 부르짖는 그들의 울부짖음을 들어주옵소서. 산에서 풀을 뜯어 하루 하루를 연명해 나가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수확물을 가혹하게 수탈하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그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 아는 복을 주어 주님과 동행하는 영생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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