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2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 뜰에 서 있는 너희들아, 찬양하라
3 여호와는 선하시니 찬양하라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신을 위하여 야곱을 택하시고 이스라엘을 자신의 소유로 삼으셨다
5 내가 아노니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우리 여호와는 모든 신들 우에 계신다
6 여호와께서 하늘과 땅, 바다와 모든 깊은 곳에서 자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행하시며
7 땅끝에서 구름이 일게 하시고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자신의 곳간에서 바람을 꺼내신다
8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맏배 수컷을 치셨고
9 애굽이여, 그가 네 가운데 표적과 기적들을 보내시며 바로와 그의 모든 종들을 치셨다
[오늘의 기도] 강력한 통제에도 진리의 말씀이 전해지게 하소서
“북한은 3대 악법을 제정해 청년들의 옷차림, 말투, 여가생활, 인간관계 등 생활 전반을 ‘사회주의 생활 양식’에 맞추도록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이 강할수록 청년들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은 비사회주의적으로 변해가고, 말투나 표현도 한국식 어투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한 사회를 살아가는 북한 청년들은 힘든 현실을 견디기 위해 법으로 금지된 점괘를 보며 방향을 찾거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있다.” 북한의 청년 통제와 실상이란 제목으로 본회 연구원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이는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메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령을 너의 자손에게 나의 축복을 너의 후손에게 부어줄 것임이라 그들이 풀밭에 나무 같이 물가의 버드나무 같이 솟아날 것이니” 이사야 44장 3~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약속의 말씀으로 통제와 불안 가운데 어찌할 바 모르는 북한 청년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저들이 고통과 방황과 피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위로와 평안을 찾아 헤맬 때 주의 복음을 듣게 하시고,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할 수 있는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으로 북한을 새롭게 하시는 날 하나님께서 사용할 다음세대가 준비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