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스트리아 주재 차기 대사를 임명했으며, 조만간 파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영세중립국으로, 국제법상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자국 방어만 수행하며, 동서 진영 모두와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오스트리아 빈은 냉전시대부터 첩보 활동이 사실상 용인되어 왔고, 자금세탁 및 밀수 루트의 출발지이자 환승지 역할을 해 왔다.

“말하기를 하나님의 이름은 세세토록 칭송받으소서 지혜와 능력이 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임금들을 페하고 세우시며 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명철을 지닌 자들에게 지식을 주십니다” 다니엘서 2장 21~2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모든 정치적 질서와 왕들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스트리아 대사 임명이라는 북한 외교 행보에 감춰진 의도와 전략을 영적으로 분별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또한 중립국 오스트리아가 북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일에 사용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