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컨퍼런스 후기] ‘탈북민 목회자들이 세워가는 교회’ 워크숍을 마치고 (2026. 8)

“아우! 이 귀한 내용을 듣지 못했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몸이 피곤해서 ‘소그룹 워크숍에 들어가지 않고 쉴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다가 그냥 들어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탈북 목회자들이 세워가는 교회에 관해 깊이 있고 실감 있게 알게 되었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석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73회 선교 컨퍼런스 워크숍에 참석하고 감격한 분의 고백이다. 이번 워크숍은 모퉁이돌선교회가 ‘북한’에서 ‘북한인’으로 선교 전략을 변화한 후 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다섯 교회의 탈북민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그들이 남한에 정착하여 목회를 하면서 각 교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역들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워크숍에서 교회 개척 이야기와 사역 소개, 기도 제목 등을 나누었던 탈북민 목회자들의 고백이다.

우리 교회는 탈북자들을 ‘통일민’으로 부르는데, 컨퍼런스에서 모퉁이돌선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통일민 목사님들이 하는 사역이랑 같은 방향임을 분명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셋째 날 오후 시간 전부를 할애해서 사역을 나누고 기도할 수 있도록 배정해 주신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3박 4일 동안 ‘끝까지 이기는 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기도하며 예배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복음문화교회 김광석 목사)

모퉁이돌 컨퍼런스를 참여하면서 크게 두 가지를 느꼈는데 하나는 탈북민 목회자들이 교회 사역을 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컨퍼런스에 와서 말씀을 통해 그 답답하고 침체되었던 것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고난이라고 할 때 탈북민들은 “나만큼 고난받은 사람이 누가 있겠냐!”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폴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분의 부모님들이 추방돼 고난의 삶을 살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전했는지를 들으며 부끄러웠습니다.
또한 저는 북한이 땅끝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북한은 땅끝이 아닙니다. 북한이 복음화되어도 땅끝은 있을 겁니다. 빨리 북한 복음화가 이루어져야 되겠기에 우리의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컨퍼런스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이 정말 급하시구나. 북한 복음화에 있어서는 우리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라는 도전을 가지고 갑니다. (아름다운 꿈의 교회 박광일 목사)

컨퍼런스에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울림과 떨림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탈북민 목회가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14살 때부터 혼자서 성경을 배달한 폴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의 고난은 정말 행복한 고난이었구나. 내가 만약 혼자였다면 그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삭 목사님과 이반석 목사님의 간증적인 설교 속에서도 울림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예수마음교회 성도들도 같이 참여해 은혜를 경험하고 탈북민보다 더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애타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도전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예수마음교회 조연조 목사)

워크숍 참석자 은혜 나눔

・일선에 계신 통일민 목사님들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듣고 탈북민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통일민 목사님들께서 은혜 가운데 쓰임받는 모습이 감격스럽습니다.
・탈북민 교회가 남한 교회와 연합하기를 바라는 구체적인 필요를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탈북민 교회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과 탈북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의 의미가 명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탈북민들에게 인내, 섬김 등으로 주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선교의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