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오는구나 했더니 끝나고 어느새 2026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슴 조이는 일이 많았습니다.
교회를 문 닫게 하고 교회 안의 모든 것을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끌려가서 심문당한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한곳에 머물 수가 없어서 여기저기로 도망다녔지만 복음은 전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을 활용해야 했습니다.
강제로 문이 닫힌 한 교회는 100여 개의 보이지 않는 숨은 교회로 확장되었습니다.
천 명 성도의 모임이 1만 명이 넘는 수로 커지기도 했습니다.
수갑에 채워져 들어간 감옥은 또 하나의 선교지였습니다.
이들을 석방시켜 자유롭게 말씀을 전할 상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옥에서 벗어나 예배할 곳도 허락되어야 합니다.
전화기 하나와 여권만 들고 떠난 곳은 주변 국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받아 주고 환영한 곳은 한국 땅이었습니다. 한국 교회였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 회원들과 일꾼들이 구체적으로 도울 길을 찾고 함께했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의 숨겨지고 잊혀진 주의 백성이 빛을 드러내도록 기도할 뿐만 아니라 공급하고 도왔습니다. 새해에도 그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지난 연말에도 탈북민교회와 성도들이 강화선교센터에 모여 2천 포기 김장 김치를 하고 나누었습니다.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지금은 남한에 75개의 탈북민 교회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북한 땅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위로하고 축복하는 일을 끊임없이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고 바로 우리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3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말라 그것을 행함으로써 어떤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천사들을 대접하였다
감옥에 갇힌 자들을 기억하되 너희가 그들과 함께 감옥에 있는 것처럼 하고 학대당하는 자들을 기억하되 너희 자신도 학대를 당하는 것처럼 하라
2026년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고 그들을 축복할 것입니다.
무익한 종 이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