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고난받는 백성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섬기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더 북한에 성경을 보내고, 방송으로 말씀과 예배를 배달하고,
신학교와 북한의 지하교회를 세우고 고통당하는 백성들을 돕고 위로하는 일을 순종하여 감당하도록 하나님께 아룁니다.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중국 북한 이스라엘 아랍 이제는 불교권을 향한 싸움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정말 작은데 이렇게까지 공격이 클 줄은 몰랐습니다.
성경을 배달하고, 일꾼들을 도와서 지하교회를 세우고, 지하성도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공급했습니다.
말씀이 인쇄된 풍선을 띄우고, 라디오를 보내고, 광야의 소리 방송을 하고, 신학 강의 영상을 보내고, 훈련들을 서울과 주문도와 강화도에서 했습니다.
부르는 곳마다 그곳이 어디든 다니면서 북한 성도들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단하지도 규모가 큰 것도 아닙니다.
그저 주어진 일을 하루하루 감당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공격과 싸움은 1982년 안수 받던 날부터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조이고 아내와 딸들이 힘들어했습니다.
건강, 나이, 언변, 대인관계, 학위, 어느 것 하나 자랑할 것이 제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주어진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북한어 성경과 중국어 주석성경 그리고 남북한병행성경을 만들고 성경을 배달하고 메시야 만화를 아랍권과 불교권 지역에 보급했습니다.
사탄의 입장에서 볼 때 골칫거리였을까요?
한 사람 한 사람을 구하는 일.
중국어로 주석성경을 번역한 일.
북한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 병행성경을 만든 일.
수백만 권의 중국어 성경을 중국에 배달한 일.
메시야 만화를 아랍권과 불교권 지역에 보급한 일.
하나님 나라의 큰 일이었을까요?
세월이 지나 40년을 돌아봅니다.
지금까지 북한, 중국, 아랍과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저는 약하고 능력이 없지만 강하고 크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계속해 갈 수 있게 하셨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도 저는 공격당합니다.
건강을 건드리고, 말을 실수하게 만들고, 재정적으로 힘들게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렵게 해서 자신감을 잃게 만듭니다.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게 합니다.
여전히 힘든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 저 건너편 북한 땅을 바라보는 제 영이 하나님을 향합니다.
지금까지 고난받는 백성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섬기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더 북한에 성경을 보내고, 방송으로 말씀과 예배를 배달하고, 신학교와 북한의 지하교회를 세우고 고통당하는 백성들을 돕고 위로하는 일을 순종하여 감당하도록 하나님께 아룁니다.
2025년 11월 14일
무익한 종 이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