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금슬금. 뱀처럼 지혜롭게 넘어가고 소리없이 파고들어 가야 합니다.
때로는 고위급 인사들과도 만나지만 서민들, 젊은이들, 그리고 가난하고 미천한 백성들도 놓치지 않습니다.
음악으로 문서로 만화로 사업으로 방송으로 병원으로 운동으로 때로는 첩보원으로 현장에 들어갑니다.
영혼 구원이 목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경을 밀수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해킹을 활용해서 평양 인터넷에 복음을 심어 놓고 빠져나오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복음통일을 말하고 기도한다면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선족과 몽골인들과 러시아인들과 미국인들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제는 탈북한 북한인들을 통해서도 일할 방법을 찾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경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게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장 18-20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장 8절)
신의주에 원산에 평양에 북한 방방곡곡까지 가야 합니다. 보내야 합니다.
보냄받았기에 우리는 순종하여 그 자리에 가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땅끝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당시에 유대인이 들었던 땅끝은 한국일까요? 북한은 지금 악한 세력에 갇혀 있습니다.
그곳에 복음이 전해져야 할 책임은 하나님의 백성인 여러분과 제게 있습니다.
성경을 배달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할 이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베들레헴에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말씀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라디오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화기와 컴퓨터가 배달됩니다.
여러분들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다른 이들을 동원해서라도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주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불리움받은 여러분과 나는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무익한 종 이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