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말 한국교회 파송 선교사는 171개국 21,621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전년 21,917명보다 296명 줄어드는 등, 2020년부터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선교사 고령화 현상은 심화하여, 장기 선교사 평균 연령이 2020년 52.1세에서 2022년 53.1세, 2024년 53.9세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50대 이상이 69.25%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의 선교사는 29.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30세 이하의 선교사 수는 6.51%로 전년과 대비하면 50대와 60대의 비율만 소폭 늘어나고, 기타 연령대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에 선교 헌신자 부족 문제, 특별히 젊은 세대 선교 동원 이슈가 한국선교의 중요한 과제임이 확인되었습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내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다(마28:19-20)” 말씀으로 한국교회가 선교의 열정을 잃어버린 죄악을 대신하여 회개합니다. 한국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숫자가 늘어나는 것만큼 경제발전을 이루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하오나 그 부요함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배부름을 자랑하다가 이제는 선교사의 숫자가 해마다 줄어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령하신 그 말씀을 붙들고 열방을 향해 복음 전할 선교사들을 배양하고, 바울처럼 일생을 복음 전하는데 헌신할 거룩한 선교사들이 준비되어 나아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2. 북한과 중국 선교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 선교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만주지역에 거점을 두고 이루어지던 것이, 1995년 전후해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으로 대량의 이탈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믿고 돌아간 자들에 의해 성경이 배달되고, 교회가 개척되는 등의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곳곳에 CCTV를 설치해 감시하고, 중국 인구 99%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데 휴대폰 개통 시 얼굴 데이터를 등록해, 안면인식 기기를 아파트, 학교, 쇼핑몰, 대중교통 출입구, 은행, 관공서 등에 설치하여 시민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중국에 거주하던 선교사들 대부분이 추방당하거나 철수했고, 중국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선교에도 영향을 미쳐 위 도표에 2020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급감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압록강과 두만강 근처 접경지역에 거점을 둔 북한선교도 불가피하게 대부분 철수한 상황입니다.
1) 북한의 굳게 닫힌 문이 활짝 열려 북한으로의 성경배달과 교회개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내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사41:1-2)
2) 첨단 디지털 기기로 주민들을 감시하는 중국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옵소서.
다윗의 집이여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아침에 정의를 집행하고 탈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않으면 너의 악행으로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일어나 사를 것이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렘21:12)
3) 중국에 선교사들이 활동할 환경이 마련되어 북한 선교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당신의 명성을 들었고 여호와여 당신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큰 경외심을 품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 시대에 당신의 역사를 회복시키고 우리 시대에 그것을 알리시되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기억하고서(합3:2)
3. 북한선교, 새전략으로 복음 전파하겠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지난 40년 동안 선교지에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선교전략을 모색해 왔습니다. 만주지역의 조선족을 통해서 성경을 배달하고,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인쇄하여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공급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돌아간 자들이 내부에서 스스로 말씀을 공부하고 전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여실 때를 대비해 북한 내부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탈북민들을 통해 북한선교를 감당케 하는 등의 다양한 선교전략을 구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선교현장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2024년부터 ‘북한에서 북한인으로’ 선교전략에 변화를 두어 탈북민과 해외에 있는 탈북민들까지 선교범위가 확장되게 하셨습니다. 나아가 지역과 사역자들의 변화를 두어 중국인으로, 러시아인으로, 몽골인으로, 동안아 아세아인으로, 유럽과 아랍인으로 선교전략의 변화를 두어 성경을 배달하고, 신학교를 배달하고, 선교사를 배달하고, 교회개척과 구제배달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선교전략 변화 이후 성경배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많은 성경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1) 북한에서 북한인으로 변화된 선교전략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이 보내지게 하옵소서!
너희는 위로하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 이는 너희 하나님의 이르심이다(사40:1)
2) 중국과 남한 그리고 세계 도처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통한 북한선교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목소리를 한껏 높이라 웨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유다 마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이 여기에 계시다 하라(사40:9)
3) 중국인, 러시아인, 몽골인, 동남 아시아인, 유럽과 아랍 등 세계 열방을 통한 북한 선교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땅의 모든 끝들아 너희는 나에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다른 이가 없음이라 (사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