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북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군사들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현재,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3만5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 다수가 탈북하는 과정에서 믿는 자들의 도움을 받아 교회를 다니고 신앙을 가지 지만 남한에 와서 정착하면서 예수를 떠납니다. 이미 북한에서 살기 힘든 환경으 로 인해 탈북을 결심하고 남한에 오는 동안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상처를 입 은 분들입니다. 언어가 문화가 다른 남한의 환경에 위축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먼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탈북민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의 뿌리가 견고해지고, 이들을 통해 믿지 않는 탈북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도록, 탈북민들의 상처가 회복되고 건강하게 정착하여 통일 시대 복음의 군사들로 준비 되길 기도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 리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이 먹을 것을 내지 못하며 우리에 양떼가 없 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구원 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니 그가 나의 발을 사슴 발 같게 하사 나로 높은 곳들을 밟게 하시리라(하박국 3:17~19)” 말씀으로 3만 5천여명의 탈북민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생존의 극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부모와 가족을 떠나 탈북하는 과정 에서 당한 수많은 고통으로 아파하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 시고, 여전히 찢겨 있는 저들의 마음을 싸매 주옵소서. 믿는 자들이 하 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 는 기쁨이 넘치고 성령의 능력으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믿지 않은 탈북민들을 긍휼히 여기사 북한에 가족을 두고 떠나와 그리움에 사무친 저들이 주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통일 시대 복음의 군사들로 무장되게 하옵소서.
2. 탈북민 교회가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영적 전진기지가 되게 하옵소서!
2024년 6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70여 개의 탈북민 교회가 있으며, 그중 67%(47개)가 북한 출신 목회자에 의해 개척되었습니다. 교세 현황은 평균 35명, 전체 교인은 약 2,500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열악한 상황 가운데 있는 탈북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고, 상처로 얼룩진 성도들을 사랑으로 품으며, 말씀으로 가르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도들을 세워갈 수 있도록, 그리고 탈북민 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실 복음통일의 때에 북한에 가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영적 전진기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며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모든 면에서 자라야 한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함께 련결되고 결합되니 각 지체가 그 역할을 감당할 때에 그 몸이 사랑 안에서 자라며 세워간다(에베소서 4:15-16)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국내에 개척된 70여 개의 탈북민 교회들이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찢기고 상처 입은 영혼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복음통일의 전진기지가 되어 지금부터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탈북민 교회와 목회자들이 주님 안에서 서로 용납하고 하나 되어 연합함을 통해 용서와 화해의 사역이 일어나게 하시고, 이 아름다운 열매를 북한교회에 이식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지들로 뻗어나가게 하옵소서. 저들의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남한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복음통일의 날을 꿈꾸며 이뤄가게 하옵소서.
3. 지금 복음의 바람이 북한으로 불어 살아날지어다!
“안녕하십니까? 앞이 보이지 않는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냈는데 뜻밖에 고마운 분들이 보내주신 도움을 받고 감사를 전합니다. 불어난 식구들까지 힘들게 하루 한 끼 벌이를 하며 살았는데 도움으로 입쌀과 채도 사서 함께 밥상에 앉으니 눈물이 납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믿음으로 일어서겠습니다.”
북한에서 도움을 받은 자매가 조심스럽게 보내온 소식입니다.
코로나 시대부터 지금까지 북한은 2중, 3중으로 국경을 봉쇄해 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탈북민들은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선교를 감당하는 일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 사역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릿고개가 시작된 지금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북한에 여호와의 생기가 불어넣어져 생명이 일어나라고 외치라 하십니다. 무엇으로 북한에 생기를 불어넣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북으로 바람을 불게 하십니다. 그 바람을 이용해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전역에 가서 닿을 때 마른 뼈들이 살아날 것입니다. 지금 그 일이 가능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북한으로 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현실적인 법안들이 철회되어 자유로이 어디서나 말씀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여호와의 생기가 되는 말씀이 북한에 보내져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숨이 들어가게 할 것이니 너희가 살아나리라(에스겔 37:5)” 말씀으로 북녘에 여호와의 생기가 불어넣어져 그 땅이, 그 백성이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황폐화된 북한 땅이 살아6
날지어다. 북한의 죽은 영혼들이 살아날지어다. 바람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북녘으로 바람이 불 때 여호와의 생기를 불어넣으사 땅과 백성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굶주림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백성들의 아우성이 하늘에 사무치고 있음에도 2중, 3중으로 국경을 봉쇄해 주민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북한 당국자들의 죄악이 그치게 하시고 저들을 자유케 하옵소서. 탈북민들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뿐 아니라 복음을 증거할 때 듣는 자마다 주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북한에 충만케 하옵소서. 더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대북전단금지법이 즉시 철회되게 하사 자유로이 바람을 이용해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게 하옵소서. 이 사역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여 금년에 북한 전역에서 바람을 타고 보낸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자들의 눈을 열어 주사 저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충만케 하옵소서.
북한에 하나님의 복음이 충만할지어다!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여 여호와의 생기로 살아날지어다!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할지어다!
이 일을 속히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