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평원군에 사는 A씨는 어느 날 아침 자택 부근 창고에 보관해 두었던 50㎏짜리 쌀 5포대가 없어져 충격에 빠졌다. 이 지역에서는 A씨를 포함해 7명의 상인이 쌀을 도둑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에 곡물 도난 범죄가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폭등한 곡물 가격 때문인데 도적질로 식량을 훔쳐 생존을 유지해야 할 만큼 심각한 식량 위기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며 이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세대 가운데서 나무랄 데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여 저 우주의 별들처럼 빛을 발하게 하려 함이다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붙들라 그리하여 내가 헛되이 달리거나 헛되이 수고하지 않은 것을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수 있게 하라” 빌립보서 2장 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강도로 변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북한의 참람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 있는 북한 주민에게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끊임없이 거룩한 소원을 갖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굳게 붙든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